써밋 리미티드 남천 조감도. 대우건설 제공

1. 부산 수영구 ‘써밋 리미티드 남천’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기준치 초과하는 중금속 오염토 다량 발견…일부 시료에서 석유계총탄화수소(TPH)의 토양환경보전법상 토양오염 우려 기준인 500㎎/㎏ 초과한 수치 검측.

2. 구는 정확한 오염 상태 확인하기 위해 이 공사장의 토양 반출 금지시키고, 이번 주 안에 시공사인 대우건설 측에 토양오염 상세조사 명령할 계획… 상세조사에서 오염 확인되면 토양 정화 명령 내려지게 될 예정.

3. 당장 토양 반출 금지돼 굴착 등 어려움 생긴 데다 상세조사도 예정되면서 공사가 일정 시간 중단될 것으로 전망… 상세조사는 최대 6개월(1회 연장 가능), 토양 정화는 최대 2년(1년 연장 가능)까지 시간 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