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라노] 보수 교육감 후보도단일화 난항

허시언 기자 hsiun@kookje.co.kr  |  입력 : 2025-02-05 08:51:20
부산시교육감 재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한 6인(가나다 순)
1. 중도·보수 진영 전영근 예비후보 “부산시민의 완전한 지지를 받기 위해 모든 중도·보수 진영 출마자가 참여하는 ‘완전한 단일화’ 촉구한다”고 밝혀... 현재 중도·보수 진영 잠정 후보로 거론되는 정승윤 전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과 최윤홍 교육감 권한대행이 동참해야 완전한 단일화 이룩할 수 있다는 의무로 풀이.

2. 앞서 ‘중도·보수 단일화 통합추진위원회’ 단일화 추진에 박수종 박종필 전영근 3명만 동의... 전 예비후보는 “3자 단일화 이후 중도·보수 진영 출마자 등장하면, 그때마다 다시 단일화하거나 단일화 못할 위험 크다”며 잠정 후보들 합류할 때까지 기다렸다가 이달 말~다음 달 초 중도·보수 교육감 단일후보 결정 촉구.

3. 통추위가 정한 기한까지 제3의 후보가 단일화 동참하지 않을 경우 전 예비후보 독자 출마 나설 수 있고, 정 전 부위원장과 최 권한대행도 독자 출마 강행하면 중도·보수 진영 후보 난립하게 돼... 진보 진영은 김석준 예비후보가 단일화 불참하며 두 진영 모두 단일화 실패, 후보 난립 따른 다자구조 형성될 수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