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개봉을 앞둔 영화 중 가장 핫한 기대를 받는 영화, 며칠 전 닥터 스트레인지 역의 ‘베네딕트 컴버배치’, 스파이더맨역의 ‘톰 홀랜드’, 맨티스역의 ‘폼 클레멘티프’, 로키 역의 ‘톰 히들스턴’이 내한하여 큰 화제 된 영화.

(사진 =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그 영화는 바로 10주년을 맞아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개봉하는 ‘어벤져스 : 인피니트 워’이다. 이 영화를 위해 ‘아이언맨(2008)’부터 18편의 영화가 제작되었다. 마블은 이미 상당한 마니아 계층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영화 개봉일(4월 25일)에 영화관 자리는 모두 매진되었고 개봉일 당일 영화관 암표가 비싸게 팔리고 있을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이언맨’을 시작으로 ‘캡틴 아메리카’, ‘토르’, ‘블랙 위도우’, ‘호크 아이’ ‘헐크’ 등 강력한 힘을 가지고 나타난 영웅들이 ‘어벤져스’를 시작으로 함께 지구를 지키기 시작했다. 어벤져스2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는 인공지능 로봇 ‘울트론’을 막기 위해 뭉쳤고 어벤져스3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에서는 ‘인피니티 스톤’을 두고 강력한 악당 ‘타노스’와 대적한다.

(사진 =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관심을 받는 이번 영화!

영화를 200% 더 즐기기 위해서 알아 두면 좋은 것은 무엇이 있을까?

관전 포인트 1) 이번 영화에 등장하는 67명의 최강의 슈퍼히어로 !

‘어벤져스 (The Avengers, 2012)’ 에서는 7명의 슈퍼 히어로들이 등장하였고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The Avengers: Age of Ultron, 2015)’에는 9명의 히어로가 등장하였다. 어벤져스 3편으로 불리는 이번 영화에서는 역대 최고급으로 많은 67명의 슈퍼히어로들이 등장한다. 이전의 마블 영화와 확연히 다른 이야기전개가 될 예정이며 히어로 개개인의 특성과 서로 간의 캐릭터에 연결성을 찾아서 영화를 본다면 더욱 재미있게 영화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관점 포인트 2) 슈퍼 히어로들을 제압할 강력한 악당 타노스의 등장

지난 마블 영화들에서 ‘이스터 에그’ 형식으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1’와 어벤져스 쿠키 영상에서 모습을 비췄고 슈퍼히어로들과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와 악연을 이어가고 있는 타노스는 원작 만화에서도 어벤져스에게 가장 강력한 적이었다. 원작과 달리 스토리가 진행됨에 따라 영웅들이 어떻게 그를 막을지도 재미있는 관점이 될 수 있다.

(사진 =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관전 포인트 3) 지금까지 행방이 어려웠던 6개의 ‘인피니티 스톤’이 모인다!

이번 영화에서 핵심적으로 등장하는 ‘인피니티 스톤’은 총 6개로 마블의 영화 여러 곳에서 등장하였다. 이 돌들은 우주 창조 이전에 여섯 개의 특이점이 존재했고 그 잔재들이 응축된 덩어리로 만들어진 것으로 우주 여기저기에 흩어져 있다.

공간을 지배할 수 있는 ‘스페이스 스톤’은 천둥의 신의 왕궁인 ‘아스가르드’ 왕궁에 있었다. ‘토르 : 라그나로크’ 편에서 왕궁이 파괴될 때 ‘토르’의 동생 ‘로키’가 챙겼는데 이번 영화 예고편에서 ‘로키’가 ‘타노스’에게 전해 주는 장면이 나왔다. 상대의 생각을 읽고 마음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마인드 스톤’은 ‘비전’의 이마에 있고 시간에 관련된 힘을 가진 ‘타임 스톤’은 ‘닥터 스트레인지’가 가지고 있다. 현실을 자유자재로 조작할 수 있는 ‘리얼리티 스톤’은 우주 대 컬렉터인 ‘타넬리어 티반’이 소유하고 있었는데 그의 박물관이 폭발한 후 현재 위치를 모르고 있다. 강력한 힘을 가진 ‘파워 스톤’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멤버들이 구해 ‘노바’라는 행성에 보관하였지만, 이 스톤 또한 예고편을 보면 ‘타노스’가 가지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마지막으로 ‘소울 스톤’에 대해서 아직 행방이 없는데 그 스톤의 행방에 따라 타노스와 슈퍼 히어로들의 행동이 달라질 것도 이번 영화에서 재미난 관점이 될 수 있다.

(사진 =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관전 포인트 4) 죽음이 예상 되는 슈퍼히어로는?

죽음이 예상되는 히어로 중 한 명은 ‘비전’이다. 이마에 박혀있는 ‘마인드 스톤’ 때문에 이번 영화에서 상당히 중요한 인물 중 한 명이다. 영화의 제목이 ‘인피니티 워’인 만큼 ‘인피니티’ 스톤을 지니고 있는 ‘비전’의 죽음은 높은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또한, 공개된 예고편에서 ‘비전’의 ‘마인드 스톤’이 뺏기는 듯한 장면이 예고되면서 ‘비전’의 죽음은 거의 확신이 되어가는 듯하다.

다음으로 죽음이 예상 되는 히어로는 마블 스튜디오의 대표 히어로인 ‘아이언맨’이다. 이유는 ‘아이언맨’의 배우인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계약기간이 끝났기 때문이다. 물론 배우가 교체 되고 ‘아이언맨’이 계속 나올 수 도 있지만 그 가능성은 희박하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아이언맨’이 이미 많은 대중들에게 각인 되어 있어 ‘인피니티 워’에서 죽는다는 것도 일리가 어느 정도 있다.

(사진 =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마지막으로 죽음이 예상되는 히어로는 ‘캡틴 아메리카’이다. 마블의 수장이라고 불리는 ‘케빈 파이기’가 ‘마블스튜디오는 어벤져스4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라는 발언을 했기 때문이다. 또한 ‘캡틴 아메리카’의 사망이 원작에서도 표현되었기 때문에 영화에서도 반영할 만한 스토리라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이와 같이 많은 관점 포인트들을 두고 영화를 관람한다면 이번 영화를 더욱 흥미롭게 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이번 영화에서는 최초로 영화 전체가 아이맥스 카메라로 촬영되었기 때문에 아이맥스(IMAX)로 관람하는 것을 추천한다. 장미송 시민기자



***본 취재는 부산광역시 지역신문발전 사업비를 지원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