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국가교통정보센터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은 23일 전국 고속도로 교통상황이 초미의 관심사다. 이날 귀향길에 나서는 전국의 시민들은 이미 극심한 교통 체증을 몸소 체감하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국가교통정보센터는 전국 대부분 도로가 원활한 상황을 보이고 있다고 알리고 있으나, 일부 도로가 극심한 정체를 보이고 있어 차량들은 지속적으로 가다 서다를 반복할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또 이날 오전 8시 기준 한국도로공사의 요금소 출발기준 예상소요시간을 보면 서울-부산은 6시간30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버스를 이용할 경우 4시간40분이면 같은 거리를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2시간 여를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버스가 일반 승용차보다 예상소요시간이 짧은 것은 서울에서 출발해 대전과 울산, 대구, 광주 등으로 가는 차편 모두에 해당한다. 다만 이들 지역에서 서울로 향하는 경우는 일반 승용차를 이용하는 경우와 버스를 이용하는 경우가 큰 차이가 없는 경우가 많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운전자들은 극심한 교통 체증으로 인해 운전 중 쉽게 피로감을 느낄 수 있어, 졸음이 오거나 신체에 무리가 온다는 신호를 감지할 시 잠시 졸음쉼터나 휴게소 등에서 휴식을 취한 후 다시 출발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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