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북한 채소 위에 얹어진 정성을 담아 일일이 손으로 바른 대게 살. 그리고 그 위에 끼얹어진 살얼음 육수까지 올라가고 나면 ‘대게물회’는 손님상에 나갈 준비를 마친 셈이다.

25일 SBS ‘모닝와이드 노포의 법칙’을 통해 소개된 이 가게는 부산에서 2대째 횟집을 운영중인 ‘오륙도 대게’다.

이 가게는 대게는 물론 킹크랩과 랍스터 등 흔히 먹을 수 없는 진귀한 해산물로 가득하다. 물론 우럭 광어 밀치 농어 도다리 등을 비롯한 싱싱한 횟감도 함께 판매중이다.

이날 방송에서 주인장은 40년 전 배에서 시작했던 대게 물회가 아버지를 거쳐 자신에게까지 2대째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게 물회의 가격은 1만5000원. 이외에 대게 킹크랩 랍스터 등은 싯가에 판매중이다.

이 같은 대게물회를 맛볼 수 있는 대게맛집 ‘오륙도횟집’은 부산 남구 용호동에 위치해있다. 주소는 부산 남구 백운포로 47. 단체석은 물론 주차와 발렛파킹 포장도 가능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