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스트

성희롱 논란으로 물의를 빚었던 BJ겸 유튜버 감스트가 물의를 빚었던심경을 전했다.

24일 감스트는 유튜브를 통해 근황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사건 이후 많은 생각을 했다.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감스트는 “팬들의 응원에 더욱 죄송한 마음이 들었다. 성숙한 BJ가 되도록 하겠다”며 허리 숙여 사과했다.

특히 감스트는 2개월 여 전보다 부쩍 살이 빠진 모습으로 등장해 누리꾼들의 놀라움을 샀다.

감스트는 이날 방송에서 30kg 이상이 빠졌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앞서 감스트는 지난 6월 여성 BJ 외질혜와 함께 개인 방송을 진행하던 도중 다른 여성 BJ를 언급하며 자위를 뜻하는 비속어를 사용해 성희롱 논란에 휩싸였다.

아프리카TV 측은 감스트와 외질혜 등에 ‘3일 이용 정지’라는 처분을 내렸다. 그러나 ‘솜방망이 처분’이라는 의견이 확산되며 비판 여론이 더욱 거세졌다.

또한 이와 별개로 감스트는 국세청으로부터 비정기세무조사를 받아 6000만원에 달하는 세금을 추징 당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탈세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다.

한편 감스트의 복귀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살 빠지니 윤도현 닮았다” “감스트 마음고생 심했나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임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