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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대통령측 "고영태, 더럽고 구역질 난다" 비난..노승일 "사장과 종업원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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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입력 : 2017-01-25 00: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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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의 대리인인 이중환 변호사가 고영태 전 더블루K 이사를 비난했다.

박근혜 대통령 대리인 이중환 변호사는 23일 탄핵심판 8차 변론기일에서 "어떻게 보면 참으로 더럽고 구역질 나는 남자가 한 거짓말로 나라 전체가 큰 혼란에 빠졌다"며 "고영태는 빨리 헌법재판소에 출석해 증언해 달라"고 요구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이어 이 변호사는 "이번 사태의 발단이 최순실씨를 배신한 고영태씨의 폭로에 있다"며 "그런 업종(유흥업종)에 종사한 전과가 있는 사람의 진술은 믿기 어렵다. 우리가 볼 때 그는 양심적 내부 고발자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여기에는 탄핵심리를 지연시키려는 의도가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고영태 전 이사는 지금까지 어디에 있는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지난 17일 헌재는 고영태 씨를 증인으로 채택하고 출석 요구서를 보냈지만 고영태 씨의 행방이 확인되지 않아 출석 요구서를 전달하지 못했다. 이후, 1주일이 넘는 시간이 흐른 뒤 25일 새롭게 기일을 잡았지만 여전히 소식이 없다.

'태국 출국설', '신변 이상설' 등 갖가지 의혹이 제기된 고씨는 최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오는 25일에 (헌재 증인 출석) 준비하고 있으니까, 안 가면 또 뒤로 밀릴 텐데, 입장 발표를 하든지 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앞서 차은택 전 창조경제추진단장은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박 대통령 탄핵심판 8차 변론에 출석해 최순실씨와 고영태씨가 내연관계로 보인다는 진술을 했다. 이날 차 전 단장은 대통령 대리인단측이 "(검찰이) 어떻게 아느냐고 물으니 '이른아침에 만나자는 연락이와서 청담동 레지던스 3층을 가보니 (고영태 전 이사와 최씨가) 함께 아침식사를 하고 있는데 둘이 딱 붙어서 먹는 모습을 보고 내연관계를 의심했다'고 진술하지 않았느냐"고 차 전 단장에게 질의했다. 이에 차 전 단장은 "당시 분위기가 내가 받아들일 때는 정상적이지 않았다. 일반적인 상황처럼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노승일 부장은 24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에 대한 7차 공판의 증인으로 출석해 최순실씨와 고영태씨의 관계에 대해 "사장과 직원의 관계였다"며 "수직적 관계이고, 그 이상은 아니었다"고 증언했다. 그는 최씨와 박헌영 과장, 최씨와 류상영 부장의 관계에 대해서도 "(최씨와 고씨 관계와) 똑같다. 사장과 종업원의 관계"라고 밝혔다.

이영실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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