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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남 암살]주사자국 없는 김정남 시신... 암살 수단은 스프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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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입력 : 2017-02-17 01: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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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에서 암살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 형 김정남 씨 시신에서 별다른 주사바늘 자국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현지 일간 뉴스트레이츠타임스가 16일 보도했다.
   
사진=김정남 암살 도주. 김정남 암살 이후 여성 용의자의 모습이 CCTV에 잡혔다. 연합뉴스
이 매체는 15일 쿠알라룸푸르 병원(HKL)에서 진행된 김정남 부검 과정을 잘 아는 소식통을 인용해 김정남의 얼굴을 포함한 신체에 아무런 주사 자국이 없었다고 전했다.

김정남 암살에 독극물이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상황에서, 이 보도가 사실이라면 '독침설'보다는 독극물이 발린 천 또는 스프레이 공격을받았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앞서 말레이시아 셀랑고르 주 경찰청장인 압둘 사마 마트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김정남의) 머리가 액체가 발린 것으로 보이는 천에 덮였다"고 말한 바 있다.

사건 현장 CCTV에서도 베트남 여성이 범행 뒤 곧바로 범행 현장을빠져나가는 과정에서 왼손에 짙은 색 장갑을 착용하고 있었지만, 정작 택시에 탑승하는 순간에는 장갑이 사라지고 없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택시 탑승장에서 이동하는 과정에 다른 용의자와 접촉했거나 장갑을 버렸을 가능성이 있다는 뜻이다.

암살 방법이 정확하게 확인되지 않은 가운데 말레이시아 경찰에는 여성 2명이 먼저 검거됐다.
'도안 티 흐엉'(Doan Thi Huong)이라는 이름의 베트남 여권을 소지한 여성 용의자는 "여성 친구 1명과 남성 4명이 김정남에게 장난을 치자고 말해 그렇게 믿고있었다"며 경찰에서 자신이 주범이 아니라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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