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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20%대 진입... 민주당 주자 지지율 총합 60%, 불 붙는 경선 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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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입력 : 2017-02-17 12: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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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소속 안희정 충남도지사의 '돌풍'이 안정적 '대안론'으로 굳어가는 걸까.
사진=안희정 충남도지사(왼쪽)와 문재인 전 대표. 연합뉴스

여론조사 기관인 한국갤럽이 17일 발표한 설문조사(전국 성인남녀 1003명 대상, 신뢰도 95%, 표본오차 ±3.1%포인트) 결과에 따르면 안 지사의 지지율은 22%를 기록하며 20%대에 진입했다.

더민주 주자들을 살펴보면 문 전 대표는 33%, 안 지사는 22%, 이재명 성남시장은 5%의 지지율을 기록했는데 더민주 소속 주자들의 지지율을 합치면 60%에 달한다.(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특히 안 지사가 2주 만에 지지율이 무려 12%포인트 상승하는 기염을 토하며 문재인 '대세론'의 더민주 내부 경선도 보다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안 지사는 '지지율의 벽'을 상징하는 것으로 보였던 20%선을 돌파하면서, 이제 '다크호스'를 넘어 유력 주자의 한 명으로 눈덩이처럼 지지세가 불어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충청권에는 34%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1위에 올라섰으며 안방을 튼튼하게 다졌다는 평가도 호재로 보인다.

안 지사 측 관계자는 "여론조사 추이나 현장 분위기를 보면 아직 상승 여력이 더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20%대 지지를 안정화시키고, 문 전 대표와의 지지율 격차를 한 자릿수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아직 더민주 지지층만 놓고 보면 문 전 대표는 61%, 안 지사는 24%의 지지를 받고 있다.
또한 야권 민심의 풍향계이자 첫 순회경선지인 호남에서 문 전 대표가 안 지사와의 격차를 유지하며 선두를 유지했다는 점도 문 전 대표에게 고무적이다.

이날 문 전 대표는 호남에서 32%의 지지를 받았으며, 안 지사는 21%를 기록,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11%포인트 차이를 보였다. 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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