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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찾은 심상정 "안철수, 개혁 방향 잃었다"

서면 유세서 안 공약 집중 공격

  • 국제신문
  • 권혁범 기자 pearl@kookje.co.kr
  •  |  입력 : 2017-04-20 22:2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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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차 산업혁명에 사람은 없어
- 박근혜 후예 홍준표, 자격 없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가 지난 19일 TV토론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를 거세게 공격한 데 이어 20일엔 "안철수 후보는 개혁의 방향을 잃었다. (촛불집회 때) 광장을 떠났다"며 국민의당 안 후보를 향해 날을 세웠다.

심 후보는 이날 부산을 찾아 "안 후보는 재벌 개혁에 소극적이고 노동자 서민에게 소홀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날 부산진구 서면 유세에서 "안 후보의 공약을 아무리 읽어봐도 도대체 '사람'이 없다. 맨날 4차 산업혁명을 얘기하는데 여기에도 기술만 있고 사람이 없다. 국방과 안보에도 산업만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문·안 후보를 언급하며 "유력 후보 두 분이 부산 출신이지만 매섭게 비판하겠다"고 먼저 포문을 열었다. 그러나 전날 TV토론에서 문 후보를 집중 공격한 것을 두고 정의당 내 논란이 벌어진 상황을 의식한 탓인지 문 후보를 직접 겨냥하지는 않았다.

다만 "민주당 정부 10년 동안 남북 관계엔 개혁적이었지만, 먹고 사는 문제에선 늘 기득권 편을 들었다"고 에둘러 문 후보를 비판했다.

심 후보는 또 "박근혜 정권 후예인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대선에 나올 자격이 없다.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 역시 박근혜 정권의 책임 범위에 있다"며 "자격 있는 후보는 나와 문·안 후보 3명이다"고 말했다.
심 후보는 대선 완주 의지도 불태웠다. 그는 "그동안 될 사람 밀어주자거나 사표가 돼서는 안 된다는 생각으로 투표해서 대한민국이 좋아졌나. 나에게 주는 한 표는 대한민국을 바꾸는 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혁범 기자 pearl@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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