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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안 비협조” “정치공세 몰두”…부산시·민주당 네 탓 공방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세미나, 출향인 신년인사회 與의원 불참

  • 국제신문
  • 박태우 기자
  •  |  입력 : 2018-02-19 19:18:18
  •  |  본지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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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초청장 안 보내” 반박

오는 6월 지방선거가 100여 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더불어민주당과 서병수 부산시장 간 갈등이 계속 불거지고 있다. 부산시 주관의 각종 행사에 민주당 부산 의원들이 잇달아 불참한 것을 놓고 서 시장 측은 “부산시 현안에 민주당 의원들이 비협조로 일관한다”고 푸념했고, 민주당은 “서 시장이 일이 되도록 할 생각도 없이 선거를 위한 정치공세에만 몰두한다”고 반박했다.
   
서병수(왼쪽 두 번째) 부산시장이 19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2030 부산등록엑스포 유치를 위한 세미나에 참석해 자유한국당 조경태(가운데), 김무성(왼쪽 네 번째), 김정훈(오른쪽) 의원 등 참석자들과 손팻말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용우 기자
19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부산시 주최 ‘2030 부산등록엑스포 유치 성공을 위한 세미나’에 민주당 부산 의원들은 모두 불참했다. 자유한국당에서는 김무성 김정훈 조경태 유기준 김도읍 의원이 참석해 대조를 보였다. 앞서 민주당 부산 의원들은 지난달 24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부산 출향인 신년인사회에도 참석하지 않았다. 지난해 11월 28일 전경련 회관에서 열린 2030등록엑스포 제4회 국제컨퍼런스와 같은 달 22일 열린 부산 경제인 클럽 송년의 밤 행사에도 불참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모든 행사에 민주당 의원들이 불참했다. 일일이 초청했는데도, 개인 일정 등의 이유로 참석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시는 민주당이 의도적으로 시 주최 행사를 보이콧한다고 여긴다.

이에 대해 민주당 부산 의원들은 “시의 진정성 있는 초청이 없었다”고 강하게 반박했다.

김해영(부산 연제) 의원은 “2030엑스포 행사와 관련해서는 초청을 받은 적이 없고, 출향인 행사 때도 팩스 초청장을 받은 게 고작이다. 하루에도 수십, 수백 건씩 오는 팩스로 초청한 것을 초청으로 볼 수 있느냐”고 강한 불만을 표시했다. 전재수 의원도 “시는 예산이 필요할 때만 협의를 요청하고, 시 주최 행사에는 초청하지 않는다. 오늘(19일) 2030엑스포 관련 행사를 했다는 것도 금시초문”이라고 말했다.

최인호 부산시당위원장도 “오늘 행사에 초청을 받은 적이 없다. 2030엑스포 공동추진위원장이었는데 시가 통보도 없이 일방적으로 해촉했다. 서 시장이 여당과 협력해 엑스포를 성사시킬 생각은 안 하고 정치공세의 소재로만 활용하려는 정략적인 의도가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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