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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잇단 악재속 오거돈 지지율 견고…서병수는 30% 달하는 부동층 기대

부산시장 선거 여론조사 분석

  • 국제신문
  • 박태우 기자 yain@kookje.co.kr
  •  |  입력 : 2018-04-20 20: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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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여 일 앞으로 다가온 6·13지방선거 부산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오거돈 예비후보가 지지율 선두를 유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오 예비후보는 ‘김기식 전 금융감독원장 사임’과 이른바 ‘드루킹 사건’ 등 여권의 악재에도 견고한 지지율을 나타냈다. 자유한국당 서병수 부산시장 측은 30%에 달하는 부동층에 기대를 걸고 있다.

매일경제신문·MBN이 매트릭코프레이션에 의뢰해 진행한 ‘제7회 지방선거 여론조사’(14~16일·부산 시민 800명·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포인트·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 참고) 중 부산시장 선거 조사에서 오 예비후보는 44.2%의 지지율로, 서 시장(19.8%)보다 24.4%포인트 앞섰다.

앞서 중앙일보 조사연구팀이 중앙일보의 의뢰로 실시해 발표한 조사(11~12일·800명·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포인트·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 참고)에서도 오 예비후보(43.5%)는 서 시장(24.2%)보다 19.3%포인트 높았다.

‘김기식 논란’과 ‘드루킹 사건’ 전후에 이뤄진 이번 조사를 보면 잇달아 터진 여권의 악재가 부산 판세에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 두 사람의 재대결 승부가 30%를 넘나드는 ‘부동층 표심’에 갈릴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부동층은 매일경제신문·MBN 조사에서 32.5%, 중앙일보 조사에서는 28.7%로 각각 파악됐다.
한국당 부산시당 김범준 수석부대변인은 “보수가 무너진 상황에서 벌어지는 이번 선거의 부동층은 대부분 보수층으로 봐야 한다. 이들이 선거 막판 서 시장 쪽으로 결집할 것이고 ‘드루킹 사건’의 파장도 갈수록 커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오거돈 캠프’의 전세표 언론미디어본부장은 “지금 부동층은 ‘샤이 보수’가 아니라 ‘보수를 부끄러워하는 사람들’이어서 오 후보 지지층으로 봐야 한다. ‘드루킹 사건’은 지난 선거 때 조직력을 동원해 SNS 등에서 네거티브에 나섰던 서 시장 측에 대한 경고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박태우 기자 yain@kookje.co.kr

◇ 지방선거 D-60일 즈음 실시된 
  부산시장 선거 여론조사 (단위·%)

구분

오거돈

서병수

부동층

매일경제·MBN조사
(14~16일)

44.2

19.8

32.5

중앙일보 조사
(11~12일)

43.5

24.2

28.7

※자료 :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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