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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싱가포르 정상회담…경제·안보 포괄적 협력

신남방정책 우호협력 강화하고 교역규모 확대·투자활성화 합의

  • 국제신문
  • 김태경 기자 tgkim@kookje.co.kr
  •  |  입력 : 2018-07-12 19:2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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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 대통령 첫 난초 명명식 참석

싱가포르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고 신남방정책의 중요한 파트너인 싱가포르와의 우호·협력 관계를 호혜적·포괄적·미래지향적으로 한 차원 격상시키기로 했다.
   
싱가포르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12일 오후 국립식물원 내 난초정원에서 리셴룽 총리, 호칭 여사와 함께한 난초명명식에서 ‘문재인-김정숙 난초’에 이름표를 붙인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 대통령은 정상회담 직후 공동언론 발표에서 “한국과 싱가포르 양국 관계 발전의 든든한 토대인 정부와 국민 간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정상 차원을 포함해 고위급 인사 교류부터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양국 경제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현재 200억 달러 수준의 교역 규모를 대폭 늘리고 이중과세 방지협정 개정을 조속히 마무리해 투자를 더욱 활성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해 스마트 제조 등 첨단산업, 핀테크, 바이오·의료 등 신산업 분야에서 미래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협력을 증진해가는 한편 스마트 그리드, 액화 천연가스(LNG) 등 에너지와 중소기업·스타트업 분야에서도 교류·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문 대통령은 “싱가포르 기업은 스마트시티 프로젝트의 개발·관리 등 소프트웨어 분야에 강점이 있고, 우리 기업은 정보통신기술(IT) 같은 하드웨어 분야에 강점이 있다. 두 나라의 강점이 결합하면 아세안 지역을 포함한 세계 스마트시티 분야를 함께 주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상회담 이후에는 ▷자유롭고 공정한 교역질서 구축 협력 ▷4차 산업혁명 기술협력 ▷스마트그리드 협력 ▷환경협력 ▷해외 스마트시티 공동 진출 ▷중소기업 혁신 및 스타트업 협력 등 양해각서(MOU) 교환식도 있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에는 김정숙 여사, 리셴룽 총리 부부와 함께 보타닉 가든을 방문해 ‘난초 명명식’에 참석했다. 난초 명명식은 싱가포르 정부가 자국 방문 귀빈에 대한 환대·예우의 의미를 담아 새롭게 배양한 난초 종에 귀빈의 이름을 붙이는 행사로, 한국 대통령이 참석한 것은 처음이다.

김태경 기자 tgkim@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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