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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손학규 '연동형 비례대표제' 제안...당대표 출마 명분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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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승륜 기자 thinkboy7@kookje.co.kr
  •  |  입력 : 2018-08-09 00: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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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연합뉴스
바른미래당 손학규 전 상임선대위원장이 8일 9·2 전당대회에서 당대표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손 전 위원장은 국회 정론관에서 “낡은 진보가 아닌 ‘미래형 진보’, 낡은 보수가 아닌 ‘개혁적 보수’를 아우르는 정당, 이것이 바른미래당이 걸어야 할 길”이라며 “미래형 진보와 개혁적 보수를 아우르는 ‘중도개혁통합정당’으로 우뚝 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 당에는 어떤 다른 정당도 갖지 못한 가치가 있다. 안철수·유승민 두 분의 정치적 결단은 결코 헛된 것이 아니었다”며 “진보와 보수, 영남과 호남의 통합을 통한 개혁의 정치를 이루고자 하는 바른미래당 탄생의 대의는 올바른 길이었고 소중한 가치를 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 전 위원장은 “저는 당대표를 두 번 하면서 야당 통합을 이뤄냈다. 특히 2012년에는 당시 민주당과 혁신과통합을 통합해 오늘의 더불어민주당을 만들었다”며 “이제는 바른미래당의 통합정신을 살리고 뿌리를 내려 앞으로 전개될 정치개혁과 정계개편의 중심을 이루고자 한다”고 당 대표 도전 취지를 밝혔다.

손 전 위원장은 “다당제에 맞는 합의제 민주주의를 제도화해야 하고 우리 정치의 새판짜기가 이뤄져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선거제도 개혁이 필요하다”며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승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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