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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근향’ 누구? 부산 동구 한 아파트서 아들 숨진 경비원에 막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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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지수 기자 zsoo@kookje.co.kr
  •  |  입력 : 2018-08-10 20:5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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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근향 전 의원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부산 동구의회 의원으로 당선됐다. ‘천우그릇’ 대표이기도 하다. 1994년부터 1996년까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경제학과에 재학한 바 있다.

이밖에도 데레사여자 고등학고 운영위원, 범일 2동 16통 통장, 노무현재단 동구지회총무 등을 맡은 이력이 있다.

지난달 14일 전 의원은 입주자 대표를 맡았던 아파트에서 막말을 해 논란을 샀다. 아버지와 아들이 나란히 경비원으로 일하던 아파트에서 한 입주민이 아들 경비원을 차로 치여 숨지게 한 일이 있었고 전 의원은 사고 발생 직후 경비업체에 연락해 “아버지를 다른 사업장으로 전보 조처하라”고 말했다.

이 사실을 안 여러 입주민이 전 의원에게 사과를 요구하자 전 의원은 입주자 대표에서 물러났다. 이 과정에서 전 의원은 “아들의 사고를 목격한 아버지의 마음을 생각해 다른 곳에서 근무하는 것을 제안하는 의미였다”고 밝혔다.

하지만 논란은 사그라들지 않았고 민주당 부산시당은 전 의원을 제명했다. 또한 의원직도 상실했다. 최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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