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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첫 3000t급 잠수함(장보고급Ⅲ- 안창호함) 진수…문 대통령 “힘을 통한 평화”

대우조선·부산비엔날레 방문, 평양행 앞두고 강한 국방 강조

  • 국제신문
  • 김태경 기자 tgkim@kookje.co.kr
  •  |  입력 : 2018-09-14 20:4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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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시대 거북선, 국방의 미래”
- 탄도미사일 수직발사관 갖춰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힘을 통한 평화는 우리 정부가 추구하는 흔들림 없는 안보 전략이다. 강한 군과 국방력이 함께해야 평화로 가는 우리의 길은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경남 거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열린 해군 3000t급 잠수함(장보고급Ⅲ)인 ‘도산 안창호함’의 진수식에 참석해 “강한 해군력은 해양강국으로 가는 핵심으로, 바다에서부터 누구도 감히 넘보지 못할 철통 같은 안보와 강한 힘으로 한반도 평화의 기틀을 세워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14일 오후 경남 거제 대우조선해양에서 열린 진수식을 통해 공개된 도산 안창호함. 도산 안창호함은 우리나라 최초의 3000t급 잠수함으로, 잠대지 탄도미사일(SLBM)을 발사할 수 있는 최신예 함정이다. 연합뉴스
이날 진수식에서 공개된 도산 안창호함은 길이 83.3m, 폭 9.6m의 국내 최초의 중형급 잠수함이다. 우리 기술로 개발한 첫 3000t급 잠수함으로, 대우조선해양이 2014년부터 건조에 착수해 4년 만에 완성했다. 도산 안창호함은 오는 2020년 12월에 해군에 인도되고 전력화 과정을 거쳐 2022년 1월에 실전 배치된다. 3000t급 잠수함이 우리 해군의 기존 잠수함인 1200t급 및 1800t급과 결정적으로 다른 점은 함교에 6개의 수직발사관을 갖춰 잠대지 탄도미사일(SLBM) 발사가 가능하다는 데 있다.

평양 정상회담을 앞두고 문 대통령이 이날 진수식에 참석한 것은 강한 국방력을 강조함으로써 안보 불안에 대한 우려를 불식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문 대통령은 도산 안창호함 진수가 국방산업 도약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평가하면서 “이곳 옥포는 400여 년 전 임진왜란 당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첫 승전보를 알린 옥포해전의 전쟁터이며, 도산 안창호함은 안창호 선생의 애국정신을 기려 명명한 것이다. 도산 안창호함이야 말로 이 시대의 거북선이며 우리 국방의 미래”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문 대통령은 “우리는 다시 해양강국으로 도약해야 하며, 세계 1위 조선산업을 다시 일으켜 세워야 한다. 이곳 거제도는 우리나라 조선산업의 중심지로, 거제에서부터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국방산업진흥회 행사 참석 등 거제 일정을 마친 뒤 부산현대미술관으로 이동해 2018 부산비엔날레를 관람한 뒤 청와대로 복귀했다.

김태경 기자 tgkim@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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