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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13일부터 유럽 순방…교황청 한반도 평화미사 참석

교황청 국무원장이 이례적 집전, 교황 만나 김정은 ‘北 초청’ 전달

  • 국제신문
  • 김태경 기자
  •  |  입력 : 2018-10-11 19: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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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佛 콘서트엔 방탄소년단 등 참가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3~21일 유럽 순방 일정 중 17일(이하 현지시간) 교황청 국무원장이 집전하는 한반도 평화를 위한 미사에 참석한다. 국무원장이 미사를 집전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것으로 평가받는데, 그만큼 최근 무르익는 한반도 평화 분위기에 대한 교황청의 높은 관심을 반영한다는 해석이 나온다.

남관표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은 11일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참석하는 이번 미사는 교황청의 성베드로대성당에서 열리며, 교황청 국무총리 격인 피에트로 파롤린 국무원장이 집전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미사 이후 우리 정부의 한반도 평화정착 노력을 주제로 연설을 하고, 18일 프란치스코 교황을 예방하는 자리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평양 초청 의사도 전달할 계획이다.
문 대통령은 유럽 순방 첫 방문국인 프랑스에는 13일 오후 도착, 다음날 한불 우정 콘서트에 참석한다. ‘한국 음악의 울림’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 콘서트에는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문화예술인을 포함한 프랑스 주요 인사 200여 명, 프랑스 한류 팬 100여 명, 파리 7개 대학의 한국학과 학생 20여 명, 그리고 한국 측 초청자 등 모두 400여 명이 참석한다.

16일 오후 로마에 도착하는 문 대통령은 17, 18일 이탈리아를 공식 방문하며, 18일 오후에는 세 번째 방문국인 벨기에 브뤼셀을 찾는다. 문 대통령은 다음날 ‘글로벌 도전 과제 해결을 위한 글로벌 동반자’라는 주제로 열리는 아셈(ASEM·아시아유럽정상회의) 선도 발언을 통해 다자 무역 질서에 대한 지지, 포용적 경제성장 등과 관련한 정부의 비전을 밝힌다. 업무 오찬 세션에서는 한반도에서 일어나는 정세 변화를 설명하고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한국 정부의 정책과 노력을 알린다. 문 대통령은 도날트 투스크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상임의장 및 장클로드 융커 집행위원장과 한·EU 정상회담도 연다. 문 대통령은 20일에는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리는 제1차 ‘녹색성장 및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P4G) 회의에 참석한다. 애초 11월 열릴 예정이었던 P4G 회의는 문 대통령이 참석하기를 원함에 따라 주최국인 덴마크가 일정을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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