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윤창호 친구들, 국회 찾아 “윤창호법(음주운전처벌강화법) 조속히 처리해 달라”

김병준·손학규 만난 친구 4명 “연내 통과로 국민 신뢰 지켜야, 양형 하향 평준화는 말도 안돼”

  • 국제신문
  • 박태우 기자 yain@kookje.co.kr
  •  |  입력 : 2018-11-05 20:00:14
  •  |  본지 2면
  • 트위터
  • 페이스북
  • 기사주소복사
  • 스크랩
  • 인쇄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음주운전 이용주 의원 비판도

- 문희상 의장-5개 당 대표 회동
- 정기국회서 우선 처리에 합의
- ‘국회 6자회담’추진도 의견 모아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뇌사 상태에 빠진 윤창호 씨의 친구들은 5일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과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를 찾아 ‘윤창호법’의 연내 통과를 촉구했다. 이에 여야 5당 대표들은 ‘윤창호법’을 올해 안에 통과시키기로 의견을 모으며 화답했다.
   
음주운전 피해자 윤창호 군의 이름을 딴 ‘윤창호법’ 제정을 추진 중인 윤 군의 친구들이 5일 바른미래당 손학규(사진 왼쪽) 대표와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을 잇달아 만나 면담하고 있다. 이용우 기자 ywlee@kookje.co.kr
윤 씨의 고등학교·대학교 친구 4명은 이날 국회를 찾아 “윤창호법이 조속히 통과되는 것이 국회가 국민의 신뢰를 지키는 일”이라며 “올해 안에 본회의 통과를 목표로 당론으로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들은 또 “다른 법의 양형 기준이 낮아서 윤창호법만 처벌 수준을 높이면 양형의 형평성 문제가 있다고들 하는데 윤창호법을 시발점으로 상향 평준화하면 될 일이지 하향 평준화는 옳지 못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음주운전 경험이 있는 차주의 차량에 시동잠금장치를 부착하도록 한 법안 등 국회에 발의된 관련 법안도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이들은 면담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는 최근 불거진 민주평화당 이용주 의원의 음주운전 사건과 관련해 “윤창호법을 발의한 104명 중 한 분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것은 유감이다. 국민 여론이 집중된 상황에서 국회의원으로서 비윤리적인 행태를 보인 것으로 국민을 대변해 국회에 있을 자격이 있느냐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자유한국당 김 비대위원장, 바른미래당 손 대표,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 정의당 이정미 대표는 국회에서 문희상 국회의장 주재로 오찬 회동을 하고 연내 ‘윤창호법’ 통과와 선거법 개정안 마련을 포함한 7개 사항에 합의했다고 이계성 국회 대변인이 밝혔다. 여야는 특히 음주 운전자에 관한 처벌을 강화한 ‘윤창호법’ 등 여야 간 이견이 없는 민생 법안은 이번 정기국회에서 우선 처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합의문에 따르면 우선 여야는 선거제도와 관련해 가능한 한 연말까지 개혁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 여야는 중간선거 이후 미국 의회가 다시 구성되면 국회의장과 5당 대표가 미국 의회를 방문하고 남북국회회담 성사를 전제로 남북과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가 함께 참여하는 이른바 국회 6자 회담을 추진하는 데 대해 의견을 같이했다. 아울러 ‘생산적이고 긍정적인 정치 실현을 위해 함께 노력한다’ ‘2019년도 정부 예산안을 법정기한 내 처리하는 데 최선을 다한다’는 내용도 합의문에 담겼다. 여야는 또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논의할 예정인 선진화법 개정, 법제사법위원회 운영 개선, 상임위 소위 활성화 및 청원제도 개선 등 국회 혁신 방안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했다.

박태우 기자 yain@kookje.co.kr

[국제신문 공식 페이스북] [국제신문 인스타그램]
  • 기사주소복사
  • 스크랩
  • 인쇄

부산교통공사
우리은행

 많이 본 뉴스RSS

  1. 1개학연기 투쟁 부메랑…한유총 결국 강제 해산
  2. 2“정부 바우처 기금 기장 복지법인에 매달 상납” 제보
  3. 3경남FC, 가시마전 아시아 챔스 첫 승 신고할까
  4. 4“단원 지지만큼 좋은 결과 확신…작품 외 다른 데 신경쓰지 않겠다”
  5. 5조성진&부다페스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6. 6한국선급, 수소연료전지 선박 기술개발 본격화
  7. 7나이 많아도, 잇몸 약해도…‘이중관틀니’면 씹는 즐거움 만끽
  8. 8검찰 김기현 측근 불기소 처분에 울산경찰청 간부가 ‘작심 비판’
  9. 9르노삼성 사장 광폭행보, 노조 동력약화…분규 변수되나
  10. 10‘부벤져스’는 강했다…부산시설공단 여자 핸드볼 정복
  1. 14당 "오늘 합의" 한국 "의회쿠데타"…'패스트트랙' 정국 초긴장
  2. 2DJ장남 김홍일 별세… 어머니 이희호 여사는 아직 몰라
  3. 3김홍일 전 의원 친어머니는 차용애 여사…32세로 별세
  4. 4김홍일 전 의원 5·18 국립묘지 안장… 김대중 내란음모사건으로 징역 3년
  5. 5부산 중구 영주2동 청년회 불우이웃돕기 성금 조성을 위한 일일호프 개최
  6. 6영주2동 주민센터‘민관협력 통합사례회의’개최
  7. 7부산 중구“2019년 청렴문화 체험교육 실시”
  8. 8부산 중구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 워크숍 개최
  9. 9부산 중구체육회장배 생활체육대회 개최
  10. 10부산 중구 동광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워크숍 개최
  1. 1르노삼성 사장 광폭행보, 노조 동력약화…분규 변수되나
  2. 2한국선급, 수소연료전지 선박 기술개발 본격화
  3. 3“6년 후엔 LNG 추진선이 대세, 신규 발주량 60% 한국이 차지”
  4. 4ETF(상장지수펀드), 주식 하락장에도 투자금 방어 잘했다
  5. 5 해외 주식 투자 두려움 떨쳐야
  6. 6금융·증시 동향
  7. 7주가지수- 2019년 4월 22일
  8. 8짐 로저스 “부산, 북한개발은행 유치 땐 유럽까지 파급력”
  9. 9채권단, 아시아나에 이번주 자금 지원
  10. 10갤S10에 핑크색 입혔네…삼성, 26일 신제품 선봬
  1. 1이외수 부부, 졸혼 형식으로 결별…과거 ‘혼외자·외도 사건’도
  2. 2결혼 반대 이유로 아버지 살해한 20대 여성 영장
  3. 3부산 강서구 명지동 도로 침하…경찰 “도로 통제 중”
  4. 4경북 울진 바다 3.8 규모 지진… 이른 아침부터 지진
  5. 5정몽일 현대엠파트너스 대표 장남 대마 혐의 체포… 딸도 대마로 2012년 벌금
  6. 6전설의 심해어 투라치부터 산갈치까지… 울진 동해 지진과 연관성 눈길
  7. 7강서구 명지동 아파트 공사장 인근 내려앉고 침수… ‘아파트 공사’ 원인 지목
  8. 8부산연제JC, 다문화가정 40여 명과 ‘꿈을 위한 동행’ 행사
  9. 9세상구경하는 어린 왜가리
  10. 10한유총, 설립허가 취소 ‘잔여재산 국고 귀속’
  1. 1토트넘 손흥민, 맨시티전 침묵 ‘프리미어리그 순위’ 한 계단 하락
  2. 2 토트넘·아스날 ‘미끌’ 첼시, 번리 잡고 3위 탈환 노린다
  3. 3일본 무대 데뷔한 유현주 눈길… “이보미 바통 이을까”
  4. 4치어리더 안지현 과거 통장 공개… 연봉 얼마길래
  5. 5리버풀 EPL 우승, 맨유에 달렸다
  6. 6최경주, 아깝다, 8년 만에 우승 기회…13개월 만에 톱10
  7. 7ACL 조별리그 4차전, 한일 클럽 대항전
  8. 8‘부벤져스’는 강했다…부산시설공단 여자 핸드볼 정복
  9. 9경남FC, 가시마전 아시아 챔스 첫 승 신고할까
  10. 10PSG '노트르담' 새겨진 유니폼 입고 리그 2연속 우승
부산정치인의 말말말
부산정치인의 말말말-오거돈 부산시장
부산정치인의 말말말
부산정치인의 말말말-박인영 부산시의회 의장
  • 2019 다이아모든브리지 걷기축제
  • 낙동강수필공모전
  • 2019부산하프마라톤대회
  • 유콘서트
  • 어린이경제아카데미
  • 어린이극지해양아카데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