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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성산구 정의당 여영국 예비후보, 창원 3대 생활물가 인하 공약

창원시 쓰레기봉투, 수도, KTX 요금 인하 추진

  • 국제신문
  • 이종호 기자 jhlee@kookje.co.kr
  •  |  입력 : 2019-01-22 14:5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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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영국 창원시 성산구 국회의원 보궐선거 예비후보는 22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두근두근 여영국의 심쿵 창원’ 정책 발표를 갖고 쓰레기봉투·수도·KTX 요금 인하 등 3대 생활물가 인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여 예비후보는 “고(故)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와 함께 일구어냈던 도시가스 요금인하의 경험을 살려 3대 생활물가 인하를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여 예비후보는 “고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는 지난 2017년 창원지역의 도시가스 요금인하를 위해 도시가스 요금제도의 문제점을 고발하고, 감사원의 감사를 이끌어 내 결국 도시가스 요금의 인하를 이끌어 냈다”고 덧붙였다.

창원시 쓰레기봉투 가격은 2015년 이후 20L 기준 700원으로 전국 평균 470원보다 230원 비싸다. 이는 서울 강남구 370원에 비해 2배 가량 비싼 가격이다.

이 같은 이유는 전체 쓰레기 처리비용 부담 중 주민 부담률이 창원은 42%로, 서울 강남구의 27%에 비해 15%나 높은 탓이다.

여 예비후보는 “공공재원을 투입하여 주민부담률을 10% 이상 인하하거나, 부산과 같이 통합형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는 방식 등을 통해 20L 기준 600원 이하로 인하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창원시 수도요금은 2017년, 1t당 842.5원으로, 전국 683.4원보다 비싸고, 서울 661원보다도 181.5원 비싼 수준”이라며 “고 노회찬 의원이 2017년 2월 대표발의한 ‘수도법 개정안’을 통해 수도요금의 지역별 편차를 줄이고 물 공공성을 강화해 창원지역의 수도요금을 인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피력했다.
여 예비후보는 “전문가들의 연구결과 KTX와 SRT를 통합할 경우, 열차 대기시간 단축 등 효율적 운행을 할 수 있어 1일 50회(3만석) 이상의 차량 증편이 가능해지고 기본요금을 10% 인하해도 약 1500억 원의 영업 이익이 가능한 것으로 예상한다”며 “서울-창원중앙역 간 고속철도 요금을 현재 5만2100원에서 약 5000원 정도 인하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조선, 기계 산업의 침체로 창원의 경제가 어려운 가운데 공공생활 물가라도 인하해야 창원시민들의 살림살이가 조금이라도 나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22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창원시 성산구 국회의원 보궐선거 정의당 여영국 예비후보가 창원시 3대 생활물가 인하 공약을 발표했다. 이종호 기자
이종호 기자 jhlee@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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