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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전당대회 불출마 선언 “자유한국당, 탄핵 뒤치다꺼리 정당으로 머물면 미래 없어”

  • 국제신문
  • 박은혜 인턴기자
  •  |  입력 : 2019-02-11 17: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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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 페이스북)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가 11일 자유한국당 전당대회 불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홍 전 대표는 앞서 오는 27일에 열리는 제2차 북미 정상회담과 전당대회의 일정이 겹칠 경우 후보 등록을 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홍 전 대표는 이날 당원들에게 보내는 입장문에서 “끝까지 함께하지 못해 유감”이라며 “더 많이 듣고 더 낮은 자세로 국민과 함께 내 나라 살리는 길을 묵묵히 가겠다”고 전했다. 

또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자유한국당이 새롭게 시작하는 정당이 아닌 탄핵 뒤치다꺼리를 하는 정당으로 머문다면 미래가 없을 것”이라는 글을 남겼다. 

한편 홍 전 대표처럼 북미회담과 전당대회 일정이 조율되지 않을 경우 후보 등록을 하지 않을 것이라 선언한 인물들로는 오세훈 전 서울시장, 심재철·정우택·주호영·안상수 의원 등이 있다.

홍 전 대표는 이들 중 처음으로 불출마 입장을 밝혔다.

한편 당 박관용 선거관리위원장은 이날 “몇 사람의 이해관계로 전당대회 일정을 변경한 역사가 없다”며 전당대회 일정 변경 불가 방침을 강조했다.  

박은혜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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