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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례 김진태 이종명 국회 윤리특위 제소, "가장 강력한 제명까지 관철시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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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진룡 기자 jryongk@kookje.co.kr
  •  |  입력 : 2019-02-11 17:5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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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김진태 이종명 김순례 의원의 ‘5·18 망언’ 파문이 지속하고 있다.

   
연합뉴스
11일 더불어민주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바른미래당 등 4당은 5·18 민주화운동을 비하한 김진태·이종명·김순례 의원의 의원직 제명을 나란히 추진하기로 했다.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장병완 민주평화당,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와 유의동 바른미래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만나 자유한국당의 세 의원을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소키로 합의했다.

여야 4당은 가장 강력한 조치인 제명까지 관철시키겠다는 입장이다.

헌법상 의원직 제명은 국회 재적의원 3분의 2 이상의 찬성이 필요하다.

자유한국당 김진태 김순례 이종명 의원은 지난 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5·18 진상규명 대국민공청회’에 참석해 막말 논란을 샀다.

김순례 의원은 “종북좌파들이 판을 치면서 5·18 유공자란 이상한 괴물집단을 만들어내 우리 세금을 축내고 있다”고 힐난했고, 이종명 의원도 “5·18 폭동이 민주화운동으로 변질됐다”고 했다.

공청회를 공동주최한 김진태 의원도 5·18 북한군 개입설을 폈다.

자유한국당 지도부는 당내 일부 의원들이 주최한 행사인 만큼 당의 공식 입장과는 거리가 있다며 논란 진화에 나섰다.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은 페이스북에 “5·18은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 발전의 밑거름이 된 사건”이라며 “4·19든 5·18이든 역사적 사실에 기반을 둔 자유롭고 활발한 논쟁은 필요하다. 그러나 역사적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진 부분에 대한 의혹 제기는 곤란하다”고 적었다.

나경원 원내대표도 국회 기자회견에서 “5·18 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높이 평가한다. 우리당 일부 의원의 발언이 희생자에게 5·18 희생자에게 아픔을 줬다면 그 부분에 유감을 표시한다”며 한발 물러섰다.김진룡 기자 jryongk@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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