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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 한국당 지지율 급락, 민주당은 올들어 ‘최고’

리얼미터 11~13일 조사 결과…민주당 39.7% 한국당 30.3%

  • 국제신문
  • 김해정 기자
  •  |  입력 : 2019-02-14 19:33:50
  •  |  본지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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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18 망언’ 반사이익 등 영향

부산 울산 경남(PK) 지역 내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자유한국당을 추월했다. 자유한국당 일부 의원의 5·18 망언에 따른 반사이익과 함께 문재인 대통령의 부산 방문 효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11~13일 전국 성인 남녀 150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전주보다 2%포인트 상승한 40.9%로 집계되면서 40% 선을 회복했다.
   
특히 PK에서 민주당이 39.7%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한국당(30.3%)을 추월했다. 지난 1월 14~18일 리얼미터가 YTN의 의뢰로 2509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0%포인트)한 결과 민주당(32.3%)이 한국당(33.5%)에 역전당한 지 3주 만에 다시 뒤집은 것이다
한국당은 자당 의원의 5·18 망언 논란에 직격탄을 맞은 것으로 해석된다. 이번 조사에서 한국당 지지율은 전주보다 3.2%포인트 하락한 25.7%를 기록했다. 한국당 지지율은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하락했다. 대구 경북(TK)과 PK 60대 이상과 20대, 학생과 노동직에서 크게 떨어졌다. TK에서도 전주보다 15.5%포인트 급락한 33.0%를 기록했다. 5·18 망언 파문이 한국당 핵심 지지층마저 흔들고 있는 모양새다.

민주당이 문 대통령 부산 방문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는 분석도 나온다. 문 대통령이 부산 경제의 심장이었던 사상공단을 방문하는 행보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청신호를 주면서 지역 내 당 지지율 상승으로 이어졌다는 얘기다. 특히 PK 지역 숙원사업인 동남권 신공항 건설에 대해 긍정적으로 언급하면서 PK 민심을 되돌렸다는 평가다. 이번 설문조사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5%포인트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알 수 있다. 김해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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