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면
여야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가 원포인트 본회의 개최에 최종 합의하면서
사실상 국회가 정상화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는 기삽니다.

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완전한 것은 아니지만 완전한 국회 정상화로
나아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더 큰 합의로 나아갈 수 있는 계기로 받아들여달라"고 말했습니다.

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아직 모든 의원이나 국민께 동의를 받을 정도의
합의는 아니지만, 일단 상임위원회에 전면 복귀하도록 했다"고 밝혔다는 기삽니다.

#경제면
제조업 재고율이 지난달보다 2.6%포인트 상승한 118.5%로
1998년 9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는 기삽니다.

김보경 통계청 산업동향과장은 "석유정제에서 생산 감소와 함께 출하가 줄었고,
반도체도 전년 동월 대비, 재고가 높은 수준"이라며 "자동차는 SUV를 제외한
나머지 차종의 재고 수준이 높다"고 설명했다는 기삽니다.

#사회면
가구방문 노동자들이 성희롱이나 폭행 등 피해를 보지 않으려면 2인1조 근무 등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는 내용입니다.

도시가스 안전점검원 A씨는 "업무 특성상 고객의 집 안에 들어가야 하는데
나체로 문을 여는 등
성희롱 피해 사례가 많다고 말했습니다.

또 수도 검침원 B씨는 "단수를 앞둔 집에서 고객들이 검침원들에게 죽겠다거나
책임지라고 하기도 하고, 심지어 칼을 꺼내와 위협하는 경우도 있다"고 기사는 덧붙이고 있습니다.

#외신
터키의 한 10대 소년이 아파트에서 떨어지는 두 살배기 아기를 구해내 영웅으로
떠올랐다고 AFP와 로이터 통신 등이 전했습니다.

알제리 이민자 자바트는 이스탄불의 한 거리를 지나던 중 두살배기 여자아기인
모하메드가 아파트 2층 창문 밖으로 떨어지자 재빨리 팔을 뻗어 구했는데요.

모하메드는 엄마가 부엌에서 요리하는 동안 창가에서 놀다가 창문 밖으로 떨어진 것인데,
이 장면은 근처 CCTV에 고스란히 담겼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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