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청 (사진=부산진구 제공)

부산 부산진구(구청장 서은숙)는 자가격리자 관리 강화를 위해 자가격리자 이탈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부산진구 관계자는“해외 입국 등에 따른 자가격리자 증가와 격리 규정을 지키지 않아 발생할 수 있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말했다.

구는 정당한 사유 없이 자가격리자가 지정 장소를 이탈하면 무관용 원칙(One-Strike Out)에 따라 즉시 고발조치할 계획이다.

이탈자는 관련 규정에 의거 4월 5일부터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며, 자가격리 생활지원비(4인 가족기준 123만원) 또한 지급 받지 못하게 된다.

부산진구는 이를 위해 자가격리앱 활용과 함께 안전신문고와 유선(051-605-4121~4)를 통해 무단이탈 신고를 접수 받을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상황이다”며“자가격리자들은 모두를 위해 ‘자가격리자 생활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호소했다.

다과세트를 전달하는 김경동 담임목사(사진=부산북교회)

부산북교회(김경동 담임목사)는 1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연일 최일선에서 총력을 다하고 있는 부산진구보건소를 찾아 110인분의 다과세트와 함께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경동 담임목사는 “장기간 고된 업무를 수행중인 부산진구 공직자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밤낮으로 고군분투 하시는 분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게 하루빨리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해나가길 기도한다”고 전했다.



커피전문점 더리터, 부산진구에 마스크 5000매 기탁

커피전문점 ㈜더 더리터(대표 김대환)는 2일 부산진구청(구청장 서은숙)을 방문하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써달라며 마스크 5,000매(환가액 275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김대환 대표는“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위기 상황 속에서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마스크 기부를 결정했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주민들의 건강예방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산진구는 기탁 받은 마스크를 지역 사회복지기관과 시설에 배부하여 코로나19 예방에 사용할 계획이다.

한편, 주식회사 더는‘더리터’라는 커피 브랜드를 운영하는 부산향토기업으로‘2019년 소비자가 뽑은 서비스 고객만족대상’분야에서 2년연속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남부교육청초4지구운영위원협의회, 아동용 마스크 제작해 부산진구에 기탁

남부교육청초4지구운영위원협의회(회장 김승주)에서는 2일 아동복지시설에 전달해 달라며 자체 제작한 아동용 마스크 1370장을 부산진구청(구청장 서은숙)에 기탁했다.

구는 전달받은 마스크를 지역 내 아동복지시설 22개소에 배부하여 400여 명의 아동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부산진구, 36만 모든 주민에게 마스크 2장씩 배부

부산 부산진구(구청장 서은숙)가 36만명의 주민들에게 마스크 2장씩을 배부한다.

부산진구는 마스크 구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마스크 72만장을 구입, 5일부터 20개동 486명의 통장들을 통해 1인 2매씩 배부한다고 2일 알렸다.

부산진구 관계자는 “그간 마스크 구매를 위해 전담 구매팀을 구성해 전국 각지로 파견하여 마스크 구매를 위해 노력했으나, 공적 마스크 정책에 따라 국내 물량 확보에는 어려움이 있어 일부 수량을 수입했다”고 밝혔다.

5일부터 8일까지 통장들이 각 세대를 방문 배부할 예정으로, 직장근무 등에 따라 수령하지 못하는 세대는 추후 주소지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받을 수 있다.

서은숙 구청장은“적기에 전달해 드리지 못해 송구스럽다”며“마스크 부족 사태로 불편을 겪었을 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위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진구는 그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세대인 16만7천 세대에 손소독제를 1개씩 배부하고, 임신부와 중증장애인, 자가격리자, 공공시설종사자 등에게 마스크 7만여 장을 배부했다.

또한, 대선주조로 부터 소독 알코올 주조원료 5,500리터를 기부 받아 동전 노래연습장과 pc방, 식품접객업소등에 전달한 바 있다.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