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행권 中企 대출만기 6개월 연장

은행연합회는 28일 중소기업 대출 만기 연장과 패스트트랙 프로그램(신속 자금 지원) 등 중소기업 지원책을 내년 6월 말까지 6개월 연장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은행들은 지난 2월 국제 금융위기 여파로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 원화 대출의 만기를 올해 말까지 전액 연장 조치했다. 또 일시적인 자금난에 처한 중소기업을 위해 패스트트랙 프로그램을 도입해 지난 11월 말까지 1만1056개 중소기업에 23조1838억 원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건설업체 지원을 위한 대주단협의회 협약을 내년 8월 말까지 6개월 연장해 운영하기로 했다.연합뉴스


# 외환銀, 전세자금 전용 '보증 보험 전세론'

외환은행은 28일 아파트 전세자금 전용 대출인 '보증보험 전세론'을 판매한다고 밝혔다.이 상품은 서울보증보험의 보증서를 담보로 대출해주며 이날 현재 대출 금리는 연 7.13∼7.85%이다. 대출 대상은 만 20세 이상 60세 이하인 가구주이자 부동산 중개업소를 통해 주택임대차 계약을 체결하고 임차보증금 10% 이상을 지급한 임차인으로, 서울보증보험증권 발급기준에 해당하는 고객이다. 신규 임차자금은 최고 2억 원, 생활안정자금은 최고 1억 원으로 고객에 따라 차등 대출한다. 대출 기간은 1년 이상 2년 이내(임대차 계약 기간 만료일 이내)이다.


# 기업銀, 내년부터 주택담보대출금리 0.5%P 인하

기업은행은 서민의 이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내년 1월부터 신규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0.5%포인트 내린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업은행의 신규 주택담보대출 평균 금리는 연 5%대 중반으로 떨어질 전망이다. 기업은행은 1년간 가계대출 중 연체 대출에 적용되는 금리를 현행 최고 연 21%에서 18%로 3%포인트 낮추기로 했다. 또 중소기업 직원 전용 신용대출 상품인 '파트너신용대출'과 'I Plan 급여이체론' 등의 금리도 0.5%포인트 내리기로 했다.


# 대신證 '옴니아2 증권거래 서비스' 제공

대신증권은 29일부터 스마트폰으로 다양한 증권관련 업무를 실시간 처리할 수 있는 '옴니아2 증권거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서비스 이용시 휴대전화로 국내외 주요 지수와 프로그램 매매동향, 차트 분석, 종목 정보 등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주식과 선물옵션, ELW 거래가 가능하다. 대신증권 고객으로 옴니아2 단말기를 구입한 후 휴대전화를 통해 대신증권 홈페이지에서 관련 프로그램을 내려받으면 된다. 서비스 이용 요금은 정보이용료 월 5000원과 데이터 통화료 월 5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