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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산 해안관광도로 월말 완전개통

해운대비치CC 옆 530m 구간, 주민과 보상 해결…완공 1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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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송이 기자 songya@kookje.co.kr
  •  |  입력 : 2017-02-09 19: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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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광단지 접근성 더 좋아져

보상 문제로 완공한 지 1년이 넘도록 사용할 수 없었던 부산 기장군 동부산관광단지 내 해안관광도로 일부 구간에 대해 부산도시공사와 인근 주민들이 합의점을 찾았다. 이에 따라 송정해수욕장에서 기장 대변항을 잇는 동부산 해안관광도로(6㎞)가 이달 말이면 전면 개통된다.

   
9일 부산도시공사에 따르면 부산시는 동부산관광단지(오시리아관광단지) 조성 등을 앞두고 2004년 송정해수욕장에서부터 동부산관광단지를 거쳐 기장 대변항으로 이어지는 폭 25m 도로 개설 공사를 시작했다.

2015년 공사는 마무리됐으나 공사 구간에 포함되는 해운대비치CC 옆 530m 구간에서 문제가 발생했다. 도로 부지가 1991년부터 기장군 연화리 주민들이 추진해온 '연화지구 주택지 조성사업' 부지 내 계획도로와 겹쳤기 때문이다. 이 사업은 연화리 일부 지역을 주택단지 등으로 재개발하는 것으로, 아직 사업 준공을 받지 못했다. 도로를 사용하려면 사업 준공을 받아야 하고, 그렇지 못하면 주민 동의를 받아 임시사용 공용도로 개시 결정을 받아야 하는데, 주민들이 반대하고 나선 것이다. 따라서 여전히 기존 왕복 2차로를 사용해야 했다.

주민들은 도로 개설로 인해 택지 조성사업 계획 변경 용역을 위한 추가 비용 필요성 등을 주장하며 지난해 1월 국민권익위원회에 민원을 접수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권익위가 중재에 나서 수차례 실무협의와 현장조사를 했으며, 9일 오후 기장군 도로 공사 현장에서 시, 도시공사, 권익위 관계자,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 합의안을 확정했다.
합의안에는 도시공사가 용역비의 30%를 지원하고 택지 내부 도로와 해양관광도로 연결 공사를 맡되, 주민들은 무상 사용 동의를 해주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도시공사 관계자는 "해안관광도로 전면 개통으로 관광단지 접근성이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송이 기자 songya@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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