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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톡Talk] 저금리 시대 글로벌 분산투자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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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입력 : 2017-02-27 18:58:29
  •  |  본지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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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제정세를 보고 있노라면 모두가 답답한 심정일 것이다. 대부분의 선진국이 자국의 이익을 위해 이민규제부터 통상문제 등 모든 것이 국수주의로 돌아가고 있는 모습이다. 이러한 상황을 투자자의 관점에서 본다면 어떤 생각이 드는가? '그래도 기회가 있다'는 것이다.

이제는 투자의 관점에서도 국내시장에만 국한해서는 수익을 올리기 힘든 상황이 왔다. 우리나라 주식시장은 6년 가까이 박스권 장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만약 시야를 해외로 넓혔다면 다양한 기회를 얻었으리라 판단된다. 꼭 주식시장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분산투자 관점에서 채권투자, 인프라투자상품, 글로벌포트폴리오상품 등에 관심을 두었다면 괜찮은 기회를 잡을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된다.

굳이 투자상품이 필요 없다고 판단하면 은행예금을 하는 게 더 좋을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나라 경제상황을 본다면 앞으로 저성장·저금리가 굳어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그렇다면 자연스럽게 사람들은 정기예금보다 투자상품에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으리라 판단된다. 최근 흐름을 봐도 고수익상품보다는 중위험중수익 상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많아지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ELS·ELT, 전단채 상품이다.

이제는 글로벌 관점에서 분산투자에 관심을 두고 공부해보는 것이 좋을듯 하며, 본인의 성향에 따라 다양한 상품군이 있으니 조사해보고 투자하는 것이 괜찮을 것 같다. 관심을 둘 만한 분야로는 일반투자자들이 위험을 조금 줄일 수 있는 채권관련 상품이다.

지난해부터 자산가들의 관심이 브라질국채로 많이 이동되는 모습을 보였는데, 아마도 미국 대통령이 바뀌고 원자재시장이 상승하면서 브라질경제가 조금씩 나아질 가능성이 보이면서 채권에 관심이 커졌다. 실제 올해 금리를 75bp 인하하면서 채권투자의 매력을 증대시키는 모습이다.

조금 더 안전한 투자를 원한다면 브라질보다 신용등급이 높은 러시아 국채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단 차이점은 있다. 브라질국채는 한국과 조세협약에 의해 수익이 비과세로 처리되지만 러시아국채는 과세가 된다는 점이다. 종합소득 과세대상자는 잘 알아보고 투자를 해야 한다.
개인의 경우 사전에 해당 국가에 대해 공부도 해보고, 본인이 이러한 상품에 관해 어느 정도 확신이 선다면 소액이라도 투자해볼 만 하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섣불리 판단해서 남들이 하니까 나도 해야지 하는 생각으로 투자하면 곤란하다. 투자는 본인이 판단하고 책임을 지는 것이기 때문에 더더욱 신중히 판단해야 할 것이다.

세상은 넓고 시시각각 변하고 있다. 본인의 시각을 더 넓혀본다면 더 많은 게 보일 것이라 생각된다. 경제, 환경, 기후 등 관심분야를 공부해서 시각을 넓힌 만큼 보여지는 것도 그만큼 확대될 것이 분명하리라 본다. 독자분들 모두 올해에는 더 많은 것을 보고, 느끼고 알아가는 한 해가 되고, 자산을 차곡차곡 늘리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한다.

남계영 하나금융투자 서면지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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