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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지구 2단계 하반기에 본격 개발

192만 ㎡ 중 GB 170만 ㎡ 해제, 이달 중 국토부에 의견 전달

  • 국제신문
  • 하송이 기자 songya@kookje.co.kr
  •  |  입력 : 2017-03-19 19:34:16
  •  |  본지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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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진경자청 토지계획에 촉각

서부산권 미래 핵심 도심지로 조성되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명지지구 2단계 개발사업이 올해 본격화된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달 명지지구 2단계 부지 내 개발제한구역(GB) 해제를 위한 도시계획관리계획 변경결정(안) 및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 주민공람 공고를 했으며 최근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명지지구 2단계 대상지는 강서구 명지동 일대 192만2000㎡로 공동주택과 단독주택 용지, 상업용지, 연구용지, 업무용지 등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부진경자청은 지난해 10월 사업자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선정했으며, 12월 전체 부지 중 개발제한구역에 해당하는 약 170만 ㎡를 해제하기 위해 시에 해제 입안을 제안했다. 이달 중 국토부에 GB해제 의견이 전달되면 올해 7~8월께 GB가 해제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 이후 9~10월 중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실시계획을 거쳐 내년 초면 보상협상에 돌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명지지구 조성 사업은 강서구 명지동 일대를 서부산의 대표적 국제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2003년부터 추진됐으며, 2010년부터 각종 시설이 실제로 착공되면서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아파트 등 공동주택 위주인 1-1단계는 2015년 준공됐으며, 상업시설과 부산지방법원 서부지원 등이 중심이 된 1-2단계는 올해 하반기 중 준공될 예정이다. 1-3단계는 최근 영국 랭커스터대 캠퍼스가 들어서기로 하면서 주목을 받았으나 부지의 1/3을 차지하는 공원 활용방안을 두고 부산시와 아직 합의점을 찾지 못해 준공까지는 아직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다.

명지지구는 1단계 착공 당시부터 탁월한 입지조건으로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아왔다. 강서를 대표하는 신흥 주거지인 명지오션시티와 부산의 베니스로 꼽히는 에코델타시티 가운데 위치해 있는 데다 부산지법 서부지원, 국회도서관 분관, 문화예술회관 등 관공서와 편의시설의 건립이 속속 확정됐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해 분양했던 '실수요자 단독주택지'의 경우 100필지 공급에 5만4200여 명이 몰려 평균 500 대 1을 넘는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2단계 추진 상황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토지이용계획을 담은 개발계획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 부진경자청은 GB해제 후 구체적인 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다

부진경자청 관계자는 "예비지로 남아있던 2단계 사업이 올해부터 본격적인 행정절차를 밟으면서 속도를 내고 있다"며 "구역별 위치와 면적을 담은 구체적인 개발계획 역시 하반기에 수립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하송이 기자 songya@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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