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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대우그룹 임원 500명 22일 총집결…김우중의 '입'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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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석주 기자 serenom@kookje.co.kr
  •  |  입력 : 2017-03-20 16:4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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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 대우그룹의 창립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김우중(81) 전 회장을 포함한 그룹의 전직 임원 500여명이 오는 22일 한자리에 모인다.

옛 대우그룹 전직 임직원들의 모임인 '대우세계경영연구회'는 22일 오후 6시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대우 창업 5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그간 연구회 측은 매년 3월 22일에 만찬을 겸한 대우그룹 창립 기념행사를 열어왔다. 행사에 참석한 전직 임원 수는 통상 200명 안팎이었다. 하지만 올해 행사는 50주년이라는 특별한 의미가 있는 만큼 예년보다 배 이상 커진 규모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서 김 전 회장이 한국 경제의 위기 상황 등과 관련해 유의미한 메시지를 내놓을지 주목된다. 김 전 회장은 2015년(48회)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행사에 참석한다. 그는 지난해 기념식에서 "베트남과 미얀마, 인도네시아에서 청년 사업가를 양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 사람을 키워야 (기업이) 발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최근 김 전 회장은 대우그룹 출범 50주년을 맞아 자신의 말과 글을 엮은 '김우중 어록: 나의 시대, 나의 삶, 나의 생각'을 발간했다. 그는 이 책에서 "우리 사회의 지도층이 리더십을 상실해 가고 있다", "스스로 반성하고 다시 자세를 가다듬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1967년 대우실업에서 출발한 대우그룹은 설립 31년 만인 1998년 41개 계열사(396개 해외법인)에 자산총액이 76조7000억 원에 달하는 재계 2위의 대기업으로 급성장했다. 그러나 외환위기의 고비를 넘지 못하고 1999년 채권단에 의해 워크아웃(기업 재무구조 개선 작업) 결정이 내려진 뒤 해체돼 각자도생의 길을 걸었다. 이석주 기자 serenom@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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