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다음 달 16일 부산대학교 '넉넉한 터'에서 '청춘氣UP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대학생들이 다음 달 16일 부산대학교에서 열리는 '#청춘해'를 홍보하고 있다. KT 제공

　일명 '#청춘해'로 불리는 이 토크콘서트는 KT가 젊은 세대를 응원하기 위해 기획한 것으로, 매달 새로운 주제와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대학생들의 공감과 소통을 이끌어내고 있다. 부산대학교 학생회와 협업해 열린는 다음 달 행사의 슬로건은 'All in PNU, All about KT'다. 부산대 안에서 모든 것을 누릴 수 있다는 콘셉트다.

　KT는 공연에 앞서 부산대 학생들이 시사·교양 등 다양한 사회 문제를 토론하는 'We the PNU' 행사를 연다. 당일 오후 7시부터는 가수 정진운과 에일리가 공연을 펼친다. 방송작가 겸 방송인 유병재의 강연도 준비돼 있다. 대학생의 주요 관심사인 취업, 사랑, 관계 등에 대해 출연진들이 함께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 밖에도 현장에서는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주자 지원 이벤트 ▷AR(증강현실) 및 VR(가상현실) 어트랙션 체험존 ▷청춘 놀이터 ▷캠퍼스 보물찾기 ▷1분 초상화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된다. 부산대 '#청춘해'는 별도의 티켓 구매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이석주 기자 serenom@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