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쇼핑·문화시설 다양…교통 편리
- 청약통장 없이 분양 가능해 장점

부산지역 마이스(MICE) 산업 중심지 센텀시티에 들어서는 분양형 호텔인 '센텀 프리미어 호텔'이 추가 분양에 나섰다.

해운대구 우동에 들어설 예정인 ' 센텀 프리미어호텔' 조감도. 센텀프리미어호텔 제공

해운대구 우동 1521 일원에 들어서는 '센텀 프리미어 호텔'은 지하 5층 지상 22층 규모다. 전용면적은 17~80㎡ 21개 타입 603실 규모로 조성돼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 중 일부 호실은 복층으로 설계돼 차별화를 꾀했다.

'센텀 프리미어 호텔'은 무엇보다 입지조건이 탁월하다. 매년 1000회 이상 다채로운 행사가 열리는 벡스코가 도보로 3분 거리에 있으며, 신세계센텀시티와 롯데백화점 센텀점 등 쇼핑 인프라도 도보 5분이면 이용 가능하다. 센텀시티 내에는 영화의전당을 비롯한 각종 문화 관련 시설과 1000여 개의 센텀산단 입주기업체가 빼곡하게 들어서 있고 부산국제영화제를 비롯한 호텔 배후 수요가 풍부하다는 평가다.

교통편도 편리하다. 걸어서 5분 내에 도시철도 2호선 센텀시티역을 이용할 수 있고, 광안대로와 부산울산고속도로를 통해 부산 내 다른 지역과 외곽으로 이동하기도 수월하다. 최근 해운대권은 동해선 개통으로 교통 여건이 한층 더 개선됐는데 '센텀 프리미어 호텔' 역시 동해선을 이용하면 수월하게 기장이나 부산 도심으로 이동할 수 있다.

롯데자이언츠 이대호 선수가 '센텀프리미어 호텔' 계약을 체결해 관심을 끌고 있다. 사진은 이 선수가 계약하는 모습. 센텀프리미어호텔 제공

이 같은 이점으로 최근에는 부산으로 돌아온 롯데 자이언츠 이대호 선수가 '센텀 프리미어 호텔' 계약에 나서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여기에 상장 신탁사인 한국토지신탁이 시행을 맡아 안전성을 더했다.

'센텀 프리미어 호텔'은 분양형 호텔인 만큼 호실별로 개별 분양 등기되며, 1가구 2주택 적용을 받지 않는다. 주택청약통장이 없어도 분양이 가능해 투자가 용이한 것도 분양형 호텔의 장점이다. 중도금은 무이자이며 2018년 2월 완공될 예정이다. 분양홍보관은 해운대구 우동 1129-7에 있다.

하송이 기자 songya@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