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하반기 기대주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상장 첫날 15%이상 주가가 오른채 장을 마감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28일 상장 첫 날 시초가 4만3650원 대비 15.23%(6650원) 오른 5만3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네이버 주식 캡처

기관, 외국인이 각각 142만3744주, 107만7172주를 순매도했다.

개인이 248만7479주를 순매수하며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물량을 받았다.

거래대금 6591억원, 거래량은 1391만115주에 달했다.

이날 시초가는 공모가의 106.5% 수준인 4만3650원으로 결정됐다. 회사 측은 당초 희망공모가로 3만2500원~4만1000원을 제시했으며 공모가 밴드 상단인 4만1000원으로 공모가가 결정됐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코스탁 시가총액 1위 기업인 셀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바이오 의약품 복제약) 독점 유통 회사다. 램시마를 비롯해 트룩시마, 허쥬마 등 셀트리온이 개발, 생산하는 모든 바이오시밀러 및 신약의 전 세계 독점 판매권을 보유하고 있다. 권진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