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감7·전포3·부전4구역은 해제
부산 북구 덕천2재건축구역과 연제구 연산5재개발구역이 정비구역으로 지정된다. 이와 함께 부산진구 당감7·전포3재개발구역, 부전4도시환경정비구역은 해제된다.
부산시는 지난달 말 열린 부산시도시계획위원회에서 연제구 연산5재개발구역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지정안 등이 원안가결됐다고 1일 밝혔다.
이날 부산시에 따르면 덕천2재건축구역(한효맨션)은 덕천동 359의 1 일원 2만8895㎥로 지난 2005년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된 후 진척이 없다 이번에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 연산5구역은 연산동 1602번지 일원 1만2975㎥로 357세대(예정)가 들어서게 된다. 이들 구역은 지정고시가 되면 조합설립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향후 절차를 밟게된다.
이에 반해 부산진구 관내 3개 구역은 해제된다. 당감동 778 일원 4만4990㎡ 규모의 당감7구역은 지난 2006년 정비구역으로 지정고시된 후 2007년 조합설립 인가까지 받았으나 이후 사업에 진행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부전4도시환경정비구역(부전동 450-4번지 일원·7만6400㎡㎡)과 전포3재개발구역(전포2동 191의 7 일원·11만1500㎡)은 지난 2006년 조합설립 추진위원회 승인을 받았으나 지금까지 진척되지 못하면서 해제단계에 이르렀다.
하송이 기자 songya@kookj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