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한국수자원공사)가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두 차례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15일 오후1시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 ‘K-water 채용설명회’를 연 데 이어 오는 18일 오후 1시에는 대전 소재 충남대학교에서 비수도권지역 인재를 대상으로 한 번 더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채용설명회는 이달 말 공고예정인 하반기 채용일정에 따라 K-water 입사를 희망하는 구직자에게 주요사업 및 채용제도를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채용제도의 구체적인 설명과 NCS 직업기초능력평가 기출 모의고사 체험 및 채용상담 등 공기업 취업을 준비 중인 취업준비생에게 ‘취업 성공’의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할 예정이다.

　K-water는 2014년부터 블라인드 채용을 도입해 ‘평등한 기회, 공정한 절차’ 기반의 채용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사회취약계층의 입직 경로 확대를 위해 다양한 사회형평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김병기 K-water 인사부장은 “채용제도의 적극적인 홍보로 구직자가 불필요한 스펙 취득에 시간과 비용을 낭비하지 않게 하겠다” 며 “직무에 적합한 역량을 보유한 인재라면 누구나 공정하게 취업할 수 있는 채용문화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정유선 기자 freesun@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