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말 첫선을 보인 ‘정관 세정 웰메이드 시티’가 잔여세대를 분양한다.

기장군 정관면에 들어서는 ‘정관 세정 웰메이드 시티’는 뛰어난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전용률도 상대적으로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7일 세정건설에 따르면 주말마다 수천 명의 인파가 기장군 정관읍 달산리 986의 1에 위치한 견본주택을 찾는 등 꾸준히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 분양되는 오피스텔은 240실로 원룸(27㎡) 200실과 3룸(56~61㎡) 40실이다. 전용률이 상대적으로 높고(오피스텔 57%, 상가 68%) 복층 형 등 다양한 설계로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지하 2층 지상 13층 중 1~3층에 상가가 들어서고 4층부터는 모두 오피스텔로 조성돼 아파트와 같은 생활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달 말부터 이어온 분양으로 일부 타입은 이미 분양이 마감돼 열기를 입증했다.

‘정관 세정 웰메이드시티’는 정관신도시 중에서도 중심상업지구에 위치해 있어 입지조건이 뛰어나다. 특히 지난달 말 국내 최대규모 워터파크 건립 계획이 부산시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조건부 통과하면서 기장군이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는 상황이다. 분양 관계자는 “오피스텔이지만 상당수 세대에 발코니가 포함돼 있는 것도 장점”이라고 말했다.

하송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