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의 끝판왕으로 불리면 매진 사태를 기록하고 있는 평창 롱패딩이 22일 재입고를 알렸다.

17일 품절 대란을 일으키고 있는 평창 롱패딩이 온 오프라인 스토어에 재입고 된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평창온라인 스토어에 관심이 집중됐다.

(사진=평창 온라인스토어)

보도와 다르게 이날 평창 온라인 스토어에는 롱패딩이 입고되지 않은 채 오후에 “롱패딩은 다음주인 22일부터 일부 오프라인 매장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이 또한 일부 매장에 한하며 취급 매장과 일정은 상이하다. 때문에 미리 구입처 안내를 참고해 방문하는 것이 좋다”는 안내문이 게재됐다.

오프라인 매장도 상황은 비슷했다. 롯데백화점 본점(명동)의 공식 매장에는 “11/17(오늘) 입고된다는 기사는 당사와 관련 없는 기사로 사실이 아닙니다”는 안내문이 걸렸다. “본점은 11/18(토) 약 800장 입고 예정”이라고도 덧붙였다. 현재 본점 매장에는 판매용이 아닌 샘플 패딩 2장만 남아 있는 상태다.

평창 롱패딩 오프라인 판매처는 롯데백화점은 본점 명동, 롯데 애비뉴얼 월드타워점, 김포공항점, 대전점, 수원점, 부산점, 광복점, 평촌점, 광주점, 창원점, 대구점, 울산점, 영등포점, 노원점 등이고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 동부산점, 수완점, 이천점에서 판매된다.

평창온라인스토어에서 평창 롱패딩을 구입하지 못했다면 22일 오프라인 매장을 노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평창 롱패딩은 거위털 충전재를 사용했음에도 통상 가격의 절반가인 14만9000원(아동용 13만9000원)에 판매되며 주목을 받았다. 여기에 최근 열풍인 벤치파카도 평창 롱패딩 열기에 영향을 미쳤다. 이영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