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LG전자)

LG전자는 자사의 스마트폰 콘텐츠 스토어 ‘LG 스마트월드’를 통해 방탄소년단(BTS) 테마를 런칭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략 스마트폰 G7 씽큐를 비롯해 지난해와 올해 LG전자가 출시한 모든 스마트폰 사용 고객은 이 테마를 내려받아 적용할 수 있다. 현재 BTS는 LG전자의 스마트폰 광고 모델로 활동 중이다.

이 테마는 사용자가 BTS의 멤버를 고를 경우 각각의 테마 색상과 사진으로 폰을 꾸밀 수 있게 해준다. 바탕화면, 설정화면, 통화화면에서 각 멤버의 사진을 배경으로 띄울 수 있다.

LG전자는 “G7 씽큐를 구매할 때 선택할 수 있는 BTS 패키지가 인기를 끌고 있다”며 “전 세계 모든 LG 스마트폰 고객에게도 관련 혜택을 제공하는 동시에 BTS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BTS 패키지에 포함된 스마트 케이스를 제품에 장착하면 자동으로 G7 씽큐에서 방탄소년단을 테마로 정할 수 있다. LG전자에 따르면 BTS 패키지는 10대부터 40대까지 고르게 인기를 얻고 있다.

LG전자는 이달 말까지 ‘G7 씽큐’ 구매 고객에게 4개 액세서리 패키지(BTS팩, 넥슨 카이저팩, 프리미엄팩, 라인프렌즈팩) 중 한 가지를 선택해 1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LG전자 사업시너지개발담당 김홍주 상무는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 마케팅으로 LG 스마트폰의 역동적인 모습을 알려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석주 기자 serenom@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