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삼성 스마트폰, 인도시장 재탈환 노린다

2분기째 中 샤오미에 1위 내줘

  • 국제신문
  • 이석주 기자 serenom@kookje.co.kr
  •  |  입력 : 2018-07-09 19:23:00
  •  |  본지 15면
  • 트위터
  • 페이스북
  • 기사주소복사
  • 스크랩
  • 인쇄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어제 노이다서 신공장 준공식
- 현지 시장 확대 행보 본격화

삼성전자가 인도 내 휴대전화 신공장 준공을 계기로 현지 스마트폰 시장의 1위 자리를 탈환하기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블루오션’으로 꼽히는 인도 스마트폰 시장에서 최근 2개 분기 연속 중국 업체에 밀려 점유율 2위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9일 인도 노이다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자사 이재용 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폰 신공장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 공장은 1997년 노이다에 설립된 기존 스마트폰 공장의 규모를 배 수준으로 증축한 것이다. 지난 2년간 8000억 원이 투입됐다.

삼성전자가 해당 공장의 규모를 키운 것은 인도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세와 무관치 않다. 인도는 북미를 제치고 중국에 이어 세계 2위(지난해 판매량 기준) 스마트폰 시장으로 성장했다.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이 정체된 상황에서도 인도는 시장 규모와 성장 가능성을 모두 갖춘 마지막 ‘블루오션’으로 꼽힌다.

하지만 삼성전자는 ‘중국의 스마트폰 굴기’에 밀려 최근 인도 시장에서 부진한 성적을 내고 있다. 미국의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삼성전자 스마트폰의 인도 시장 점유율은 26.2%(2위)로 샤오미(31.1%·1위)와 5%포인트 가까운 격차를 보였다.
지난해 4분기에도 삼성전자(23.0%)는 샤오미(25.0%)에 밀려 2위를 기록했다.

지난 2월 석방된 이 부회장이 이날 준공식 참석을 사실상 첫 번째 공식 일정으로 정한 것도 인도 시장을 재탈환하겠다는 의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노이다 신공장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삼성전자의 현지 스마트폰 생산량은 기존 월 500만 대에서 월 1000만 대 수준으로 늘어난다. 이석주 기자 serenom@kookje.co.kr

[국제신문 공식 페이스북] [국제신문 인스타그램]
  • 기사주소복사
  • 스크랩
  • 인쇄

건강한 부산을 위한 시민행동 프로젝트
많이 본 뉴스 RSS
  • 종합

  • 정치

  • 경제

  • 사회

  • 스포츠

차곡차곡 파생금융상품 상식
시장조성자, 선진국형 시장을 만들다
부산 경제 미래 이끈다
부산세광식품 김용태 전무
남해군청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