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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사칭 이메일피싱, 받는 즉시 삭제하세요

  • 국제신문
  • 정유선 기자 freesun@kookje.co.kr
  •  |  입력 : 2018-08-09 16:4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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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을 사칭해 출석이나 금융관련정보를 요구하는 가짜 이메일 피싱 시도 사례가 최근 늘어나 소비자의 주의가 필요하다.

금감원은 지난 6∼8일 불법사금융피해신고센터에 금감원을 사칭한 ‘유사수신행위 위반 통보’ 이메일을 받았다는 신고가 8건 접수됐다고 9일 밝혔다.

해당 이메일은 “유사수신행위법 위반 및 사기 고발 사건과 관련하여 금감원의 조사대상이 됐다”며 “조사를 위해 주민등록증 및 은행 통장을 준비하여 금감원(불법금융대응단)에 8월13일까지 오라”는 내용이다.

이메일 발송자는 수신자의 이름, 휴대전화 번호, 이메일 주소 등 개인정보를 알고 보냈다.

금감원은 “유사수신행위 등 각종 조사와 관련해 어떤 경우에도 이메일로 위반 사실을 통보하거나 출석 등을 요구하지 않는다”며 “개인 통장 등 금융거래 정보도 요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 이같은 이메일을 열거나 첨부파일을 내려받으면 악성코드에 감염되거나 보이스피싱 등 2차 범죄 가능성이 있다며 될 수 있으니 받는 즉시 삭제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신분증 또는 통장(현금카드) 요구에는 절대 응하지 말아야 하며, 만약 신분증을 제공한 경우엔 금융소비자정보포털 ‘파인(http://fine.fss.or.kr)’에 접속해 “신분증분실등록·해제” 메뉴를 클릭한 후, 개인정보 노출사실을 등록하라고 안내했다. 정유선 기자 freesun@kookje.co.kr

   
금감원 사칭 이메일 내용 -금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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