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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대목 앞두고 원산지 속인 업소들 무더기 덜미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수 및 선물용 농식품판매제조업체 483곳 적발

  • 국제신문
  • 이지원 기자 leejw@kookje.co.kr
  •  |  입력 : 2018-10-11 14: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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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A 축산과 B 식육점은 단속이 없는 주말과 밤에 값싼 외국산 삼겹살과 목살을 국내산으로 속여 각각 1t과 0.5t을 팔다 적발됐다. 인천 C 축산은 2016년부터 호주산 냉장 소고기를 국내산 한우 양지 국거리라고 거짓 표시해 ㎏당 3만8000원에 팔다 덜미가 잡혔다.

이처럼 추석 대목을 앞두고 원산지 표시를 거짓으로 하거나 아예 하지 않은 업소들이 무더기로 당국에 적발됐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지난 8월 27일부터 9월 21일까지 26일간 제수·선물용 농식품 판매·제조업체 2만7044곳을 대상으로 농식품 원산지 표시 일제 단속을 펼친 결과 총 483곳을 적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전체 단속 대상의 1.8%로 지난해 추석 때의 547곳에 비해서 11.7% 감소했다.

이 가운데 292곳은 원산지를 거짓 표시했다가 적발돼 형사입건 됐다. 나머지 191곳은 원산지를 아예 표시하지 않아 과태료 총 4억6471만 원을 부과했다. 적발 품목별로는 축산물이 225건(39.8%)으로 가장 많았다. 돼지고기 146건, 쇠고기 64건, 닭고기 15건이다. 축산물 다음으로 배추김치가 141건(24.9%)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콩·두부류(54건), 쌀(14건), 염소고기(9건) 등의 순이었다.
농관원 관계자는 “농·축산물 수요가 많은 명절 기간 국내산보다 싼 외국산을 둔갑 판매했을 때의 실익이 커 원산지 위반 행위가 근절되지 않는 것 같다”면서도 “위반자에 대한 처벌 강화와 지속적인 지도·단속 실시로 지난해 추석 때에 비해서는 크게 줄었다”고 말했다.

원산지 표시 위반을 목격하거나 의심될 경우 전화(농·축산물 1588-8112)나 농관원 홈페이지(www.naqs.go.kr)로 신고하면 된다. 부정 유통 신고자에게는 최대 200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이지원 기자 leejw@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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