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꽉 막혔던 신항물류 뻥 뚫렸네

지난달 주간선도로 개통 효과, 소요시간 15분서 5분으로 줄어

  • 국제신문
  • 이은정 기자
  •  |  입력 : 2019-02-14 19:26:49
  •  |  본지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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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부두 동측게이트 개선도 한몫

부산항 신항 주 간선도로의 개통과 신항 2부두 동측게이트 반출차선 개설 등 조치로 신항 일대 물류 흐름이 눈에 띄게 개선되고 있다.

부산항만공사(BPA)는 신항의 물동량이 급증하면서 부두의 화물 반·출입이 많은 시간대에 북컨테이너부두 인근 도로 일대에서 빚어지던 극심한 차량 체증현상이 최근 상당 부분 해소됐다고 14일 밝혔다.

BPA에 따르면 신항 물류 흐름의 개선에는 지난달 31일 개통된 신항 주 간선도로의 개통이 일등공신으로 작용했다. 신항 북 컨테이너배후단지에서 안골대교 및 웅동배후단지를 거쳐 제2 배후도로까지 연결하는 도로(총길이 3.2㎞)로 정부 예산 약 3300억 원이 투입된 왕복 6차선 도로이다.

신항 북컨테이너 부두에서 웅동배후단지까지 이동에 통상 15분가량 소요됐으나 신항 주간선도로의 개통으로 소요시간이 5분으로 단축되었고, 또한 기존의 신항 남컨테이너부두~제2 배후도로를 오가는 차량들이 기존 임항도로 외 신항 북로로의 이용이 용이해져 차량 분산효과도 매우 큰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지난해 말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 신항 PNC부두의 동측 게이트 반출차선 개선으로 신항 인근 도로 일대의 물류 흐름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그간 PNC부두는 동측과 서측 등 출입게이트는 10개인데 반해 반출게이트는 서측에만 4개에 그쳐 심각한 체증과 함께 사고 우려도 높아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많았다. 해당 시설 개선을 위해 BPA와 PNC, PNIT 등 관련 업체들이 협업을 통해 개설을 추진하였고, 1개월여간의 시범 운영 결과 PNC 동측게이트의 반출 차선은 하루 평균 1100여 대가 이용하는 것으로 집계돼 물류 흐름 개선은 물론 운송비 절약과 함께 미세먼지 감축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보고 있다. 트레일러 운전사 이모(40)씨는 “신항 주간선도로 개통과 PNC 동측 게이트 반출 등의 조치로 물류 흐름이 크게 개선된 것은 물론 연료비도 많이 절약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PNC 측은 서측 게이트 일원에 1개 차선 추가 공사도 시행하고 있는데 다음 달 공사가 마무리돼 4월 개통되면 이 일대 물류 흐름이 한층 더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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