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건설사인 경성리츠와 부산경영자총협회(이하 부산경총)는 공동 주관으로 임대주택 개발 및 창업에 대한 교육과정을 개설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론 교육과 실무 교육으로 구분되며 이론 교육은 다음 달 8일부터 29일까지 4주에 걸쳐 총 10강으로 진행된다. 별도로 실무 교육도 운영한다. 모집인원은 모두 30명이며 강의는 부산 동구 부산경총 연수실에서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크게 창업경영, 부동산시장 분석, 임대주택 개발 및 운영 등으로 구성됐다.

경영의식 변화와 혁신은 부산경총 임복소 교육단장이, 부동산 시장 및 가치분석 과정은 부동산서베이 이영래 대표가 각각 강의한다.

임대주택 개발 및 운영 수업은 경성리츠 임직원이 실제 사례를 들어 강의를 진행하고 경영 전략은 경성리츠 채창일 대표가 강사로 나선다. 자율주택정비사업과 주택기금지원방안은 한국감정원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특강을 진행한다.

성적 우수자는 경성리츠의 ‘올집’ 부동산종합서비스 센터에 채용될 기회와 창업 지원을 받는다.

또 올집 온라인 플랫폼 등이 제공되고 부산경총 수료증도 발급된다.

김영록 기자 kiyuro@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