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롯데홈쇼핑에서 ‘다이슨 에어랩 스타일러’를 방송해 주목받았다.

(사진=다이슨 에어랩 홈페이지 캡처)

다이슨이 출시한 ‘에어랩 스타일러’는 공기의 흐름을 이용해 자연스러운 웨이브를 만들어주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물체 표면 가까이에서 형성된 기류가 압력의 차이로 달라붙는 ‘코안다 효과’를 적용해, 모발을 배럴 표면에 감기게 하여 스타일링을 돕는다.

다이슨 에어랩의 스타일러 컴플리트 제품은 599,000원이나 하는 고가의 가격이지만 사용한 소비자들은 만족한다.

다이슨은 2016년 ‘슈퍼소닉 헤어드라이어’를 통해 퍼스널 케어 및 뷰티 기술 분야 진출에 발돋움했으며 이후 ‘다이슨 에어랩’을 통해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다이슨은 에어랩을 통해 지난 해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한 바 있으며 그 중에서도 에어랩은 빠른 속도로 판매되며 ‘효자 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하지만 사용해 본 소비자들은 ‘약간의 소음과 차분한 스타일에 활용하기는 어렵다’ 라는 의견도 있다. 이영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