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자동차 판매를 늘리기 위해 완성차업체들이 바캉스 시즌 대대적인 할인 행사를 전개한다.

쌍용자동차 뉴 티볼리. 국제신문DB

르노삼성자동차는 8월 한 달간 ‘더 뉴 QM6’와 ‘2020년형 SM6’를 포함한 신차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여름휴가비 지원, 보증연장 무상 제공, 무이자 금융상품 지원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르노삼성차는 구매 고객은 여름휴가비 30만 원을 제공하고 보증수리를 ‘5년/10만 ㎞’까지 연장해주는 해피케어 보증 연장 서비스(57만 원) 또는 옵션 및 용품구입비(최대 60만 원) 중 한 가지 혜택을 선택할 수 있다. 2019년형 QM6 구매 고객은 ‘7년/14만 ㎞’ 해피케어 보증 연장 서비스(123만 원), S-Link 패키지 무상 장착(최대 137만 원), 용품 구입비(120만 원), 현금 80만 원 지원 등 4가지 혜택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현금과 할부 구매 모두 50만 원의 유류비를 준다. 여기에 2019년형 QM6 디젤 모델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현금 25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2020년형 SM6 구매 고객 역시 여름휴가비 3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추가로 120만 원 상당의 옵션, 용품, 보증 연장 서비스 구입비 지원 또는 100만 원의 현금 지원 혜택을 선택할 수 있다. QM3를 현금으로 사면 2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추가로 200만 원의 특별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르노 클리오를 현금으로 구매하면 100만 원의 유류비를 지원한다.

마스터 밴 모델 구매 고객에게는 100만 원의 여름 휴가비를 지원한다. 전기차 ‘SM3 Z.E.’를 현금으로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500만 원의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개인 및 법인택시 사업자에게는 200만 원의 추가 할인 혜택을 준다. 60개월 할부로 구매하면 역시 0%대의 금리 혜택이 제공된다.

쌍용자동차가 이달 한 달간 ‘쿨 서머 빅세일 페스타’를 진행한다. 오는 16일까지 베리 뉴 티볼리(전 모델 해당)를 구매하면 바캉스비 2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G4 렉스턴과 코란도(전 모델) 구매 고객에게는 ‘아이나비 블랙박스+칼트윈 프리미엄 틴팅’으로 구성된 스페셜 기프트 패키지(90만 원)가 제공된다. G4렉스턴을 구매하면 ‘5년/10만㎞’ 보증엔 ‘프라미스 510’을 준다. 선수율 제로에 3.9~5.9%(60~72개월), 할부 기간에 따라 최대 100만 원(할부 기간 72개월, 1000만원 이상 이용)의 바캉스비도 지급된다. 전 차종 6~48개월, 유예율 0~80% 범위에서 할부 기간 및 유예율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스페셜 유예 할부 프로그램 ‘G4 부담 제로 할부’도 선택할 수 있다.

조민희 기자 core@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