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에 지친 소비자를 위해 버거킹이 프리미엄 와퍼 3종을 40%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햄버거 브랜드 버거킹은 오는 18일까지 매장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프리미엄 와퍼 3종(콰트로치즈 와퍼, 할라피뇨 와퍼, 베이컨 와퍼)을 각 3900원에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콰트로치즈 와퍼와 할라피뇨 와퍼의 단품 정가는 6500원이고, 새 메뉴인 베이컨 와퍼는 6900원이다.

콰트로치즈 와퍼는 버거킹 코리아가 자체 개발해 해외에 역수출한 제품으로 인기가 많다. 모짜렐라, 아메리칸, 파르메산, 체다 등 네 가지 치즈와 직화 방식으로 구운 순쇠고기 패티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할라피뇨 와퍼는 버거킹 와퍼에 매콤한 할라피뇨가 어우러져 색다른 감칠맛을 선사한다. 베이컨 와퍼는 베이컨 특유의 훈연향과 불맛의 순쇠고기 패티가 조화를 이룬다.

버거킹 브랜드커뮤니케이션팀 관계자는 “무더위에 지친 소비자를 즐겁게 해주자는 취지로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입맛을 돋우는 메뉴들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프로모션은 딜리버리 서비스와 일부 매장을 제외한 전국 버거킹 매장에서 진행한다. 1인당 최대 5개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다른 할인 및 쿠폰과 중복 혜택이 적용되지 않는다.

민경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