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충남 아산시 캠코인재개발원에서 개최된 ‘캠코 희망 리플레이(Replay) 대학생 취업잡(Job)이’ 5기 취업캠프에서 신흥식 캠코 사장 직무대행(오른쪽)이 참가 학생들과 함께 취업고민 및 진로에 대해 소통하고 있다. 캠코 제공

캠코가 3일 충남 아산시 캠코인재개발원에서 개최한 ‘캠코 희망 리플이(Replay) 대학생 취업잡(Job)이’ 5기 취업캠프에서 42개 대학의 학생 100명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캠코 제공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3일 캠코인재개발원(충남 아산시)에서 전국 42개 대학교 학생 100명이 참여하는 ‘캠코 희망 리플레이, 대학생 취업잡(JOB)이’ 5기 취업캠프를 개최했다. 캠코 대학생 취업잡이는 금융권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캠코가 2017년부터 펼치고 있는 일자리지원형 사회공헌활동으로, 참가자에게 앞으로 3개월간 취업캠프와 컨설팅, 면접 코칭 등을 지원한다.

이번 취업캠프에서는 신흥식 캠코 사장 직무대행이 대학생들과 함께 취업 고민과 진로에 대해 소통하는 ‘솔직·담백 취업 공감토크’를 시작으로, 금융권 채용 트렌드, 금융산업 이해 등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특강이 이어졌다.

캠프에 참가한 한 대학생은 “코로나19 등으로 취업이 어려워 걱정이 많았는데, 취업캠프에서 얻은 취업 관련 정보와 노하우를 발판 삼아 금융권 취업에 꼭 성공하고 싶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신 사장 직무대행은 “프로그램 참가 대학생들이 코로나19를 딛고 캠코 등 금융권 취업에 성공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청년세대들이 바라는 알찬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캠코 희망 리플레이, 대학생 취업잡이’와 함께 2016년부터 부산지역 청년층 일자리 지원을 위해 부산지역 대학생 역량강화 네트워크를 운영해 인재 양성과 취업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유정환 기자 defiant@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