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니엘 부산이 젊은 유망 작가들의 작품과 스위트 객실을 결합한 패키지를 출시했다.

12일 시그니엘 부산은 롯데갤러리가 엄선한 여성 작가 두 명의 작품과 스위트 객실을 연계한 ‘Art&Art’ 상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국내 3대 아트페어 중 하나인 아트부산과 롯데아트페어 기간 전후로 부산을 찾는 컬렉터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기획이다.

‘Art & Art’는 세 가지 타입인 ‘No.1, 2, 3’으로 구성됐다. ‘No.1’은 일러스트와 파인아트를 넘나들며 활동 중인 김참새 작가의 판화 ‘C-4’(30×30㎝)를 소장할 수 있는 패키지로 프리미어 스위트 더블 오션뷰 객실 1박과 2인 조식이 포함됐다. 작가의 단순하고 직관적인 구성과 일상을 담담하게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No.2’는 이예지 작가의 유화 ‘Twinkling Night’ (38×38㎝) 와 프리미어 스위트 더블 오션뷰 1박 및 2인 조식이 포함됐다. 작품은 메마르고 삭막한 사막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초현실주의적 풍경으로 따뜻한 위로를 준다는 평가를 받는다.

‘No.3’ 는 이탈리아 리빙 브랜드 알레시(ALESSI)가 단색화의 대가인 박서보 화백과 협업해 출시한 와인 오프너 스페셜 리미티드 에디션과 시그니엘 와인, 해운대 바다를 조망하는 프리미어 더블 오션뷰 객실이 포함됐다.

결합 패키지 판매는 오는 7월 15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