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 정보통신정책연구원, 한국인터넷진흥원 등 공공기관에서 인재를 모집한다고 인크루트가 14일 전했다.

7월과 8월 채용하는 공공기관 협회. 자료 인크루트

부산에 본사를 둔 기술보증기금은 블라인드 채용으로 올해 정규직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기술보증기금은 중소기업벤처부 산하 기술금융 전문지원기관이다. 서류접수는 오는 17일 오전 11시까지다.

이번 채용직무는 기술보증 및 기술평가(일반, 이공계, 박사, CPA·세무사, 보훈), 전산, 법무·채권관리(일반·변호사 또는 변리사) 등 총 73명을 뽑는다. 전형단계별 ‘모집부문’ 단위 경쟁으로 모집부문 간 중복지원은 할 수 없다. 일부 직무(기술보증 및 기술평가의 일반, 이공계, 보훈과 법무·채권관리의 일반 지원자 한정)는 TOEIC, TOEIC Speaking 등 일정 수준의 공인외국어성적이 필요하다. 서류전형과, 필기전형, 1·2차 면접 등을 거쳐 11월 초에 최종합격을 결정한다.

국무조정실 산하 ICT정책연구기관인 정보통신정책연구원에서 체험형 연구인턴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ICT정책연구(디지털경제사회연구/ICT데이터사이언스연구/통신전파연구/방송미디어연구/국제협력연구)이며, 총 5명을 채용한다. 주 5일 근무를 적용한다. 수도권 및 청주권과 본사가 있는 충북 진천 간 통근버스를 운영한다. 오는 19일 오후 6시까지 서류를 받고, 이후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26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위탁집행형 준정부기관인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체험형 청년인턴을 채용한다. 행정업무를 보조하는 역할을 맡는다. 학력, 성별, 전공 등의 제한이 없으며 입사예정일 기준 만 34세 이하인 자면 지원할 수 있다. 계약기간은 약 3개월, 주 5일제 근무로 하루 4시간, 주 20시간을 근무한다. 24일 오전 10시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이후 서류전형, 면접전형을 거쳐 다음 달 17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직유관단체인 한국표준협회가 올해 하반기 정규직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이번 공채에서 채용하는 분야는 신입 기준으로 사업기획 및 프로젝트 관리(5급)와 사내 IT 시스템 운영(5급)이다.

사업기획 및 프로젝트 관리는 공공부문 사업의 기획과 제안, 사업 운영, 관리 등을 하고 해외유관기관 및 파트너사와의 업무 협업도 진행한다. 사내 IT 시스템 운영은 표준 보급 시스템(한국표준정보망-KSSN 등)을 운영·관리하며, 각종 데이터를 분석·갱신하고 통계 추출하는 업무를 지원한다.

사업기획 및 프로젝트 관리는 환경, 에너지, 화학, 기계, 전자, 전기, 컴퓨터, 산업공학, 경영학 등의 유관 전공자를 우대하며, 사내 IT 시스템 운영은 컴퓨터공학, 시스템공학, 소프트웨어, 정보보호 등의 유관 계열 전공자를 우대한다. 서류는 25일 오전 10시에 마감되며, 서류전형, 인성검사, 필기전형, 1·2차 실무면접, 인사위원회 면접 등을 거쳐 오는 9월 26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