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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밥.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 없음. 국제신문DB |
‘반줄김밥’은 일반 김밥 한 줄의 절반 수준인 5조각을 포장해 약 2500원에 판매하는 형태를 말한다. 지속되는 ‘런치플레이션(점심값 인플레이션)’에 따라 등장한 신종 메뉴다.
점심 식사 한 끼가 1만 원을 훌쩍 넘기자 김밥을 절반만 사 먹거나 1000원대 저가 커피를 찾는 청년층이 증가한다. 이처럼 점심 비용 지출을 낮추는 ‘다운사이징’ 소비 확산은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반줄김밥 관련 게시물로 주목받았다. 누리꾼들은 “한 줄에 5000원 넘는 물가를 고려하면 합리적이다” “삼각김밥 대신 선택하기 좋다” 등의 반응을 나타낸다. 가성비 식사 메뉴로 햄버거도 인기를 얻는다. 전문가들은 고물가 상황에 식비 절감 차원의 자구책이지만, 편중된 식사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며 가격 부담을 낮추면서도 기본적인 영양 균형을 놓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