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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학교 2018년 전면 무상급식 청신호

내년 시 50억 추가 지원에 확대…교육청 누리과정 등 1320억 증액

  • 국제신문
  • 정홍주 기자 hjeyes@kookje.co.kr
  •  |  입력 : 2016-11-07 19:35:12
  •  |  본지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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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이 7일 중학교 급식 지원비를 70%로 확대하는 데 필요한 232억 원을 2017학년도 예산안에 편성했다.

교육청의 내년 예산은 올해보다 4.9% 늘어난 3조6257억 원이다. 누리과정 운영비와 학생급식비 지원에 쓰이는 교육사업비는 전년보다 1320억 원이 증액된 7108억 원을 편성했다.

특히 급식비 분담률 인상에 소극적이었던 부산시가 중학교 급식 확대 지원 명목으로 50억 원을 추가 지원해 2018년 무상급식 전면 시행에 청신호가 켜졌다. 내년 예산안이 부산시의회 심의를 통과하면 부산의 전체 중학생 6만4000여 명에게 1끼 식사비용 2989원의 70%인 2092원을 지원할 수 있다. 한 달 급식비로 환산하면 중학생 1인당 4만 원가량이던 것이 1만8000원으로 줄어든다.

매년 논란이 됐던 누리과정(만 3∼5세 무상보육) 예산 2342억 원도 전액 편성했다. 이는 지난달 21일 교육부가 누리과정 예산이 포함된 '지방교육정책 지원 특별회계'의 지원금을 각 교육청에 통보한 데 따른 것이다.

이 밖에도 중학교 자유학기제 도입과 찜통 교실 해소를 위한 학교 냉난방 전기요금 지원 등으로 학교운영비가 전년보다 218억 원 증가한 3189억 원이 편성됐다. 정홍주 기자 hjeyes@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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